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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소위원장 "아베 위안부발언 터무니없다"



일본의 군대 위안부 강제동원 비난 결의안을 심의하고 있는 미국 하원 외교위 아시아.태평양환경소위 에니 팔리모베가(민주) 소위원장은 13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발언에 대해 "터무니없다"고 비판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은 팔리모베가 소위원장이 자사와의 인터뷰에서 아베 총리가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한 고노(河野)담화를 계승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어느 정도 평가하면서도 구 일본군이 위안부를 강제동원했다는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이처럼 냉엄한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팔리모베가 소위원장은 또 결의안에서 요구하는 '명확한 사죄'에 대해서는 '국회의 결의'를 예로 들었다.

그는 또 결의안이 객관적 사실에 근거하고 있지 않다는 일본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과거의 기록'을 재조사해 결론을 내야 한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통신은 팔리모베가 소위원장이 하원 외교위원회와 하원 본회의에서 결의안이 상정될 시기와 가결 가능성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도쿄=연합뉴스)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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