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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구순기자]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를 운영하는 디지탈인사이드가 세계적인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과 제휴를 추진중이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김유식 디지탈인사이드 대표는 지난주 미국을 방문, 구글 담당 임원을 만나 디시인사이드가 개발한 검색광고 및 사진 인화기술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협의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디시인사이드가 개발한 `텍스트 콘텐츠 매칭형 광고'(문맥광고)는 본문중에 나오는 검색어를 클릭하면 검색어에 해당하는 광고와 해당 제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곳의 광고를 함께 볼 수 있는 형태이다.

구글은 이 기술을 자사 검색서비스에 도입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광고를 수익성으로 연결할 수 있는 조사작업을 거쳐 제휴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디지탈인사이드는 또 자회사인 '디씨인사이드피큐'의 사진 인화기술을 구글의 사진 공유 사이트인 '피카사'(Picasa)에 제공하는 것도 함께 논의중이다. 피카사는 구글이 인수한 사진공유사이트로 PC에서 사진을 편리하게 관리하거나 편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한편 디지탈인사이드는 지난해 11월 학산건설에서 분할된 건설업체 IC코퍼레이션을 인수, 현재 지분 2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구순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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