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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산책]"짧은 설 연휴, 호텔로 오세요"

[하루 10만원대 설 패키지 풍성]




민족 최대 명절 설이 성큼 다가왔다. 명절 기분에 벌써부터 맘이 들뜬다. 그런데 아쉽게도 올해는 설 연휴가 주말과 겹쳐 고작 사흘밖에 안된다. '샌드위치 연휴'의 꿀맛은 내년에나 기약해야 할 것 같다.

호텔업계는 신이 났다. 설 연휴가 짧아 귀성객이 적을 것으로 예상돼 설 특수가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다. 국내 특급 호텔들은 가격대를 하루 10만원대로 대폭 낮추고 다양한 특전의 설 패키지를 내놓았다.

롯데호텔 서울점, 월드점, 제주점은 부담없는 가격, 다양한 특전으로 편안한 휴식을 보낼 수 있는 설 패키지를 마련했다. 롯데호텔 서울점은 15일부터 21일까지 본관 객실은 11만원, 신관 객실은 16만원에 제공한다. 롯데호텔월드는 14만원. 2인 1실 1박을 기준으로 2인 조식 포함시 3만~4만원이 추가된다. 강원랜드 정선 스키장 하이원 스키장 할인권도 준다.

웨스틴조선호텔은 16일부터 19일까지 설날 패키지 '2+1'을 내놓았다. 이번 설 기간 동안 2박을 하는 고객은 추석 연휴 때 디럭스 룸 1박 무료 이용권을 받는다. 가족이 서로 안마해주며 정을 나눌 수 있는 작은 이벤트로 꿀 돼지 안마손도 제공된다. 가격은 1박에 15박원(세금, 봉사료 별도).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도 2박 이상 투숙할 경우 둘째날은 가격을 절반으로 할인해준다. 체크크아웃 시간도 오후 3시로까지 연장해준다. 가격은 하루에 16만9000∼25만9000원이다.

서울 신라호텔은 16일부터 19일까지 '해피 뉴이어' 설날 연휴 패키지를 내놓았다. 가격은 13만5000원으로 딜럭스룸 1박에 신라호텔이 직영하는 종로타워 33층의 탑 클라우드 뷔페 쿠폰(3인 이상 이용시 1인 무료)이 포함돼 있다.

신라호텔이 직접 판매하는 '신라 명품 녹차'를 시음할 수 있고 체크인할 때 추첨 행사를 통해 매일 3명에게 수페리어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프라자호텔도 설 패키지(16∼20일)를 11만9000원에 내놨다. 수영장,사우나,피트니스 클럽이 무료며 휴대폰줄 액정 클리너를 선물로 제공한다. 뮤지컬 명성왕후 S석이 포함된 패키지는 20만원이다.

behappy@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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