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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프로복서들의 등용문인 제34회 전국권투신인왕전이 23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막된다.

한국권투위원회(KBC)는 내달 24일 결승까지 약 한 달간 17체급에 걸쳐 우승자를 가린다.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KBC 신인왕 인정서가 수여되고 최우수선수에게는 상금 500만원, 우수상과 KO상 수상자는 상금 300만원과 200만원을 각각 받는다. 출전 신청은 16일 오후 5시까지 KBC 사무처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하지만 KBC가 신인왕전 참가자 연령을 지난 해 만 32세에서 만 26세 이하로 대폭 낮추면서 이 대회에 신청할 수 없게 된 복서들이 "출전 연령 제한을 재고하라"며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반발하고 있다.

KBC 관계자는 "침체에 빠져 있는 프로복싱의 장기적인 발전과 튼튼한 토양을 다지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고 또 젊은 신인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신인왕전에서 만 26세 나이 제한을 유지할 지 여부는 더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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