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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 지붕교체사업지원 협약체결

슬레이트 지붕 교체에 매년 7억원 3년간 지원키로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13일 포스코센터(서울)에서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 환경부, 포항시, 포스코, 기아대책기구 등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의 '슬레이트 지붕교체사업'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윤성규 환경부장관, 이성웅 광양시장,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김광열 광양 외주파트너사협회장, 김병필 포항 외주파트너협회장, 정문섭 기아대책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슬레이트 지붕교체 사업' 은 농어촌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취약계층은 물론 다둥이 가정, 부모봉양 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3년간 매년 25가구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 후보자 가정은 광양시에서 선정하여 기아대책기구에서 최종 심사 후 지원한다.

윤성규 환경부장관은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가 중소기업으로서 어려운 경영환경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익의 5%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하여 지역사회 내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유해한 슬레이트 지붕교체 사업을 추진함에 대해 우리 사회가 한 번 더 본받아야 할 사례다.”라고 말했다.

사업주체인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김병필 포항 협회장은 “슬레이트 지붕에는 유해물질인 석면이 섞여있어 주민의 건강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다.”라며 “본 사업의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층 가정들이 유해한 슬레이트 지붕으로부터 하루 빨리 벗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슬레이트 지붕재는 인체에 유해한 석면이 10~20% 함유되어 비산이 될 경우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어 정부는 ‘슬레이트 관리 종합대책(′10.12)’을 발표하고 '슬레이트 지붕교체사업' 을 2021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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