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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은 유치활동에 올인, DJ센터 사장은 골프, 요트투어에 올인


조병휘 김대중 컨벤션센터 사장의 최근 행보가 논란이 되고 있다

조사장은 지난 19일부터 이틀 동안 출장을 내고 관용차량를 이용 직원 2명을 대동, 부산 BEXCO에서 열린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2013 전시CEO포럼’에 참석한 뒤 CEO 일행들과 함께 단합대회라는 명목으로 요트투어와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나 도덕성에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이기간은 강운태 광주시장이 ‘2019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유치를 위해 해외순방에 나섰으며, 광주시가 대규모 유치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유치활동에 올인하고 있는 시기였기 때문,

광주시 공기업인 김대중 컨벤션센터 조병휘 사장이 직원 2명을 수행하고 다녀온 (사)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CEO포럼 출장일정이다.

지난 19~20일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에서 열린 포럼에서 ‘2013 하반기 전시정책 및 발전방향에 대한’ 회의시간은 단 한 시간이었다. 나머지 일정은 요트투어와 골프였다.

조사장은 관용차량을 이용 1박2일 일정으로 광주에서 부산까지 출장을 가 1시간 회의한 후 나머지는 골프와 요트를 타는데 시간을 보낸 셈이다.

이에 대해 주민 이모(61)씨는 “‘광주시가 2019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유치’를 위해 대규모 유치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막판 유치활동에 올인하고 있는 시기에 시산하 공기업 사장이 원정 골프를 친 행위는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조병휘 사장은 “어쩔 수 없이 CEO 들과 함께 요트투어와 골프를 친 것은 사실이지만 전시장 운영과 관련해 CEO는 물론 함께 간 실무자들도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면서 "요트 '비'를 활용해 요트컨벤션사업을 하고 있는 벡스코의 현황을 살펴보기 위한 행사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1시간 회의를 위해 3명의 임직원이 1박2일 일정으로 출장을 다녀온 데다 조 사장이 출장 중 골프를 친데 대해서는 비난을 면키 어려워 보인다.

한편 사단법인 형태로 운영되는 전시장운영자협회에 김대중 컨벤션센터가 이번 포럼참가비로 20만원을 납부 했다.

전시장운영자협회는 요트와 골프비 비용으로 16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포럼에는 조병휘 김대중 컨벤션센터 사장을 비롯해 이한철 킨 텍스 사장, 오성근 벡스코 사장, 변보경 코엑스 사장, 강기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사장, 채 훈 대전 마케팅공사 등 6명의 CEO가 참석했다

그런데 이들은 공교롭게도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출신으로 채 훈 대전 마케팅공사 사장, 이한철 킨 텍스 대표, 오성근 벡스코 사장은 부사장을 지냈으며 조병휘 김대중 컨벤션센터 사장은 해외마케팅본부장 출신이어서 지난 2004년 설립된 (사)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가 친목모임 성격이 강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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