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경찰청은 내년부터 월 1회 일요일에도 운전면허시험을 치르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12일부터 전북 면허시험장과 서울 서부면허시험장에서 시험을 시범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범 시험은 전북면허시험장에서는 8월12일과 9월9일 오전 9시∼오후 4시에, 서울 서부면허시험장에서는 8월26일과 10월28일, 12월30일 오전 9시∼오후 1시 각각 실시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평일 바쁜 일상으로 운전면허 시험을 보기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일요일에도 시험을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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