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최근 제주시에 포털 다음의 모니터링 서비스를 전담하는 (주)다음서비스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다음서비스는 포털 다음의 모니터링을 전담 운영, 강화하기 위해 다음의 100% 출자 자회사로, 150~200여 명의 모니터 요원이 24시간 3교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자본금은 20억원 규모다.
다음서비스가 운영하는 댓글과 동영상 등 각종 게시물들을 3차에 걸쳐 필터링하는 모니터링센터 '클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란지교소프트의 동영상 1차 필터링시스템인 '엑스키퍼'를 새로 도입해 필터링에 적용하고 있다.
다음서비스 김철 대표는 “보다 정교하고 신속한 모니터링 툴을 개발함과 동시에 전문 모니터 요원의 지속적인 확충 및 육성을 강력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열린 UCC 시대의 도래와 더불어 클린 인터넷 환경 조성 등 새로운 가치의 서비스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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