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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전문업체인 엔브이엘소프트(대표 박지원, 송성욱)는 '3D영상 스튜디오 - 젭' 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젭2.0(www.zeb.co.kr)'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이 회사가 오픈한 젭(www.zeb.co.kr)은 이용자가 배경 · 캐릭터· 소품 · 동작등의 아이템을 선택한 원하는 스토리를 3D 영상으로 간편히 제작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특히, 촬영 · 편집 · 카메라 앵글에 대한 조작도 간단히 마우스로 끌어다붙이기(Click & Drag)하는 것만으로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

이번에 업그레이된 젭2.0은 효과음과 캐릭터와 소품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 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이 업그레이드돼, 한층 흥미로운 영상제작이 가능해졌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제작한 영상은 동영상파일(WMV파일)로 제공돼 자신의 블러그 또는 미니홈피에 손쉽게 업로드 할 수 있다.

엔브이엘소프트의 박지원 대표는 "젭에서는 그동안 UCC를 보는데 만족했던 유저들도 3D 애니메이션 감독이 될 수 있다"며 "즐겁게 본 드라마나 영화/CF 패러디, 일상 생활의 황당한 에피소드 모두 개성 있는 3D UCC 영상으로 제작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saint@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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