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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5일 오전 동해와 서해 두 곳을 향해 한차례씩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복수의 미일관계에 밝은 소식통과 서울의 대북 소식통을 인용, 미사일이 발사된 것은 이날 오전 9시께라며 이같이 전했다.

통신은 동해쪽의 미사일 발사 지점은 함경북도 김책시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동해쪽으로 발사된 미사일은 북한 동부 연안에서 60마일(약 96㎞) 가량 거리의 바다위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통상 발사훈련이자 잔탄(殘彈)처리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방위성의 다른 고위 소식통은 북한이 24일부터 연안 부분에 경계구역을 2개소 설치, 미사일 발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정보가 있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25일 오전 1시를 조금 지나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정보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위성의 고위 소식통은 "미일 안전보장에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자체 분석"이라면서도 관련 정보에 대한 확인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동해와 서해로 발사된 미사일 모두 사거리 100-200㎞로서 지대함 미사일 '실크웜'이거나 그 개량형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도쿄=연합뉴스)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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