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기타


배너

국내 기혼 남녀가 느끼는 부부 행복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7.5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는 부부의 날(21일)을 앞두고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조사는 전국의 30세 이상 기혼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16-17일 실시됐으며 신뢰수준은 95%, 오차는 ±4.4%이다.

조사에 따르면 결혼 생활이 가장 행복한 상태를 10점, 가장 불행한 상태를 0점이라고 할 때 8-10점이라는 응답이 58%, 6-7점 26.5%, 5점 11.4%, 3-4점 3.6%, 0-2점 0.6%으로 나와 평균 7.5점을 기록했다.

부부 행복도는 남자(7.7점)가 여자(7.4점)보다 약간 높았으며, 결혼 기간 5년 이하(7.9점)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50대 이상 여자(7.0점)에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부부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자녀 문제라는 응답이 54.1%로 가장 많았고, 경제적 상황(43.2%), 부부간의 사랑(35.1%), 부부간 성격적 조화(31.7%), 자신이나 배우자의 가족문제(25.0%), 성적인 문제(8.1%)가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ykhyun14@yna.co.kr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