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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 전범출신 한인 일에 조기 배상 촉구



태평양전쟁 전범 재판에서 B.C급 전범의 누명을 쓰게 돼 형을 살았던 한국인 피해자와 유족들이 27일 일본 정부의 신속한 배상 등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일본 국회에 제출했다.

B.C급 전범 출신자 모임인 '동진회'와 지난 2월 발족한 '한국인 B.C급 전범 유족회'는 이날 낮 일본 참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정부는 억울한 피해를 당한데 대해 책임을 느끼고 조속히 명예회복 및 배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원서는 일본 여야의원 20명의 소개로 양원 의장에게 제출됐다.

일본 국회에 B.C급 전범으로 형을 살았던 한국인에 대한 일본 정부의 신속한 해결을 요구하는 청원이 제출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한편 도쿄 미나토(港)구에 있는 재일한국인 역사자료관에서는 27일부터 한국인 B.C급 전범 관련 자료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앞서 동진회와 유족회는 26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김원웅(金元雄) 위원장에게 같은 취지의 청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쿄=연합뉴스)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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