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대신證]
대신증권은 23일 성광벤드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시장대비 우월하다며 목표주가를 1만36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성광벤드의 2006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37%포인트 증가한 524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50% 이상 증가했다.
전용범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성광벤드는 외형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확대와 고부가제품들의 매출비중 증가로 외형확대대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올해도 고부가제품들의 매출비증 증가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요 전방시장인 조선부문 뿐 아니라 석유화학분야의 장기설비증설계획은 장기적인 면에서 안정성장 기반까지 제공해주고 있다는 평가다.
전 연구위원은 2007년과 2008년에도 각각 23%, 18%의 외형성장이 유지되면서 수익구조에서도 최적화를 이루어 나갈 것으로 판단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강조했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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