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기타


배너

한남대 총학 실업해결 촉구 헌혈캠페인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청년 실업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한남대학교 총학생회가 청년실업 해결을 촉구하는 헌혈캠페인을 전개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남대 총학은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내 대운동장과 학생회관 로비에서 '청년실업 해결을 촉구하는 1만5천학우 헌혈대행진'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헌헐대행진에는 3천여명의 학생이 동참할 것으로 총학은 내다보고 있으며 총학은 행사 후 청년실업 해결을 촉구하는 선언문을 청와대를 비롯해 노동부,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지난 2003년부터 신입생 환영회를 지역 내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도배, 빨래, 집안청소 등 봉사활동으로 대신하고 있는 이 대학 총학이 올해 신입생 환영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마련해 그 의미가 크다.
이영수(법학전공 4년) 총학생회장은 "우리 청년들이 나라에 건강한 피를 바칠테니 제발 피땀 흘려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역설한 뒤 "새내기들도 곧 닥칠 취업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동시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총학은 참여율이 가장 높은 학과를 뽑아 시상할 계획도 갖고 있으며 대학측도 헌혈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졸업인증 프로그램'(재학중 72시간 사회봉사 활동 펼쳐야 학위 수여)에서 6시간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인정해줄 방침이다.
cobra@yna.co.kr
(끝)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