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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루이 뷔통, 에르메스 등 해외 브랜드 일색인 명품관에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한 국내 브랜드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28일 문을 여는 본점 본관 1층 주얼리 편집매장에 국내 보석 브랜드인 '미네타니'와 '예진'이 입점한다.

미네타니는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을 통해 유명세를 탄 액세서리 브랜드로 한국적 색채가 배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5년 신세계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편집매장 '분더샵' 청담점에 매장을 낸 이래 특히 외국인들 사이에 많은 인기를 얻었다.

작년 말에는 미국 고급 백화점인 버그도프 굿맨에서 입소문을 듣고 찾아와 입점을 제안하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미국 백화점은 바이어가 직접 매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예 입점할 것을 권하는 일은 흔치 않다"고 말했다.

미네타니는 디자이너 김선정씨가 1982년생으로 이제 겨우 20대 중반인 점도 눈에 띈다.

김씨는 시카고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지만 보석 디자이너인 어머니 안영미씨를 따라 진로를 튼 것으로 알려졌다.

'예진'은 비취, 산호, 호박 등 동양적인 원석을 현대 감각으로 디자인한 브랜드로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궁S'에 협찬하고 있다.

예진의 디자이너 여은경(39)씨는 장안대 주얼리디자인과 겸임교수로 역시 보석 사업을 하던 어머니의 뒤를 이은 경우다.




(서울=연합뉴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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