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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에스테크놀로지는 중국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사업자인 광동모바일텔레비전미디어(GTM)社과 DMB칩과 솔루션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씨앤에스는 앞으로 GTM의 단말기제조 협력사들에게 DMB 단말기 개발을 위한 멀티미디어 칩과 솔루션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방송사업자인 GTM이 칩제조사인 씨앤에스와 협력하는 이유는 DMB 방송 프로토콜을 처리하려면 다양한 기능을 갖춘 멀티미디어 칩을 장착한 방송수신 단말기 개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GTM은 칩제조사인 씨앤에스를 GTM의 단말기제조 협력사들에게 추천하기 위해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이다.

중국은 방송사업자가 방송수신 단말기를 인증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 따라서 씨앤에스는 GTM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인구 1억2000만명에 이르는 광동성에 DMB칩과 솔루션을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서승모 사장은 "광동지역에서 사업에 성공하면 중국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서 "중국 광동지역의 휴대폰 및 다양한 DMB 단말기업체에 칩과 기술을 수출하는데 전력투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광동성은 중국 최고의 경제 중심지의 하나로, 2008년 북경 올림픽과 2010년 중국 광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광동지역 DMB 관련 사업규모는 기대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미경기자 mkyu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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