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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민단체 “윤미향·정춘숙·이정옥·유은혜는 위안부 역사왜곡 중단하라”

청와대 분수대 앞서 국사교과서연구소·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제3차 기자회견

시민단체들이 19일 낮 12시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미향·유은혜 등 여권 정치인들을 향해 위안부 거짓선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국사교과서연구소와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은 여당의 윤미향 의원(비례), 정춘숙 의원(용인시병)과 정부의 이정옥 여성부장관,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향해 “조선여인을 일제가 강제동원한 증거를 제시하라!”는 주제로 제3차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는 일본인으로 한국에 살고 있는 미야모토후지코 씨가 참석했다. 또 일본인 아내와 결혼해 역시 한국에 사는 ‘김치와사비キムチわさび’ 유튜버도 참석했다. 이들은 현재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본 관련 역사왜곡에 대해 발언했다.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은 초중고 교과서 속 수많은 왜곡을 하나하나 지적하며 일본 관련 역사 왜곡 중단을 호소했다.

이하 사진은 청년스피릿 제공. 하단 기자회견문은 국사교과서연구소와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공동 명의로 발표됐다.














[제3차 국민행동 기자회견문] 초등사회5-2 집필자 한춘희, 강제동원의 증거를 제시하라!


아이들 교과서가 난장판이다. 아이들 교과서에 문법조차 안 맞는 글이 실려 있는가 하면, 집필자도 설명 못하는 내용이 실려 있다. 2019학년부터 사용한 국정 초등사회 6-1은 박근혜 정부에서 확정한 교육과정에 따라 편찬하였으나 이 정권이 들어서서 이전에 없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이한열 사망사건, 그리고 2016년 촛불집회를 3페이지에 걸쳐 추가하였다.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박종철 고문치사사건과 이한열의 사망사건을 왜 가르쳐야 하는지 알 수 없다. 촛불집회가 민주주의의 의사 표현 방식이면 태극기 집회는 왜 싣지 않았는가?


77명의 인력이 참여한 교과서가 엉터리 선물 세트였다. 오류와 왜곡이 너무나 심해 사용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신청을 내기도 했던 이 교과서는 이후, 3페이지를 통째로 삭제하고 사진을 빼거나 내용을 고치는 등 무려 10여 곳이나 수정했다. 하지만 아직도 이승만대통령의 취임식 사진을 잘못 싣거나 광복의 뜻풀이와 본문 내용이 안 맞는 등 수정해야 할 곳이 한 둘이 아니다. 그 중에 위안부 문제가 있다. 2019년부터 사용한 초등학교 사회5-2 교과서에는 “일제는 1937년에 중국에서 전쟁을 일으켰다. 이후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기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나 전쟁 군인으로 강제로 동원되었다. 더욱이 여성들은 일본군 위안부로 전쟁터에 끌려가 모진 고통을 당했다.”고 하여 노동자와 군인, 그리고 위안부가 모두 강제로 동원되었다고 서술했다. 그리고 하단에는 “일본군 ‘위안부’와 수요시위란 무엇일까”라는 제목과 함께 두 장면의 사진을 싣고 “일본군 위안부는 일본군이 침략 전쟁을 일으킨 이후 일본군과 일본 정부가 전쟁터에 강제로 동원하여 지속적으로 성폭력과 인권 침해를 당한 여성을 가리킨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하지만, 이 글은 우선 문법부터 잘못이다. 제대로 된 문장으로 고치면, “일본군 위안부는 일본군이 침략 전쟁을 일으킨 이후 일본군과 일본 정부에 의해 전쟁터에 강제로 동원되어 성폭력과 인권 침해를 당한 여성을 가리킨다.”고 해야 한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국어 문법조차 틀린 글이 실려 있다. 문제는 ‘일본군과 일본 정부에 의한 강제 동원했다’는 문장으로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다. 이는 정대협에서 발간한 1993년도 증언집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군문서 중에 위안부 동원방식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는 것은 한 건도 없다.”고 한 것이나, 1996년도 쿠마라스와미 UN인권위보고서에서 “제2차 세계대전에 이르기까지의 시기와 전쟁기간 중의 군 성노예 모집에 대한 설명을 서술하는 데에 있어 가장 문제가 되는 측면은 잔존하거나 공개된 실제의 모집 과정에 관한 공식 문서가 없다는 것”이라고 한 글이 강제 동원을 명백하게 부정하고 있다.


이에 국사교과서연구소에서는 ‘조선 여인이 일본군과 일본 정부에 의해 강제 동원’된 증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이후 집필자 한춘희 교수로부터 “일본의 관헌이 관여하여 일본군 ‘위안부’를 동원했다는 자료는 차고 넘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래서 차고도 넘치는 증거 가운데 한두 가지만 제시해달라고 요구했으나 해가 바뀌고 달이 바뀌는 동안 아무런 답이 없었다. 그러다가 최근에 또다시 증거 제시를 요구하니 돌아온 답변이 가관이다.


“역사적 사실은 역사가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역사가는 사료라는 중요한 증거 자료를 역사적 탐구와 사고 과정으로 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역사적 사실을 만들어 냅니다. 일반적으로 교과서에 쓰인 역사적 사실은 사료를 바탕으로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맥락을 검증하여 해석한 것들의 통설로 받아들여질 때 교과서에 그 내용이 실리게 됩니다.” 이것이 한춘희 교수의 답변이다.


일본군이 조선 여인을 강제 동원했다는 증거를 제시하라고 했는데 ‘역사적 사실은 역사가에 의해 만들어진다.’라는 뚱딴지같은 답변을 내놓았다. 민원의 핵심은 강제 동원의 증거 제시인데 역사 전공자도 아닌 사회학 교수가 엉터리 역사 강의를 한 것이다. 이것이 우리 교육계의 참담한 현실이다. 이런 집필자가 쓴 교과서로 아이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집필자가 설명도 못하는 교과서로 아이들이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초등학교 교과서에 집필자도 설명 못하는 내용을 실어 아이들에게 거짓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우리는 다시 한 번 한춘희 교수에게 요구한다.


“일본군과 일본 정부가 조선 여인을 전쟁터에 강제로 동원한 증거를 제시하라!”


2020.10.19.


국사교과서연구소 /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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