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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상철 감사는 누구?

22일 주주총회 최종 승인…방문진, “안광한 사장 견제 역할 기대”

김상철 전 안동MBC사장이 MBC 감사후보 최종 1인으로 지난 17일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 이사회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감사 임명 여부는 오는 22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김상철 후보는 공개된 프레젠테이션 이 후, 감사 후보라기보다는 사장 후보다운 발언을 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사장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장을 견제하는 역할에 초점을 둬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자유경제원 자유기업센터 소장인 권혁철 이사가 유일하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사회는 후보자 프레젠테이션 종료 후, 후보자의 장단점을 총괄적으로 논의했으며 투표를 통해 김 후보자로 결정됐다.

김 후보자는 기자출신으로 ‘적법성’과 ‘공정성’을 강조한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안동MBC 사장 재임당시 소신 있고 깐깐한 태도를 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으로 고려됐다. 감사로서 안광한 사장을 견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사회의 기대에 부합한 측면이다.

한편, 17일 이사회에서는 후보자 수의 3배수인 3인이 프레젠테이션 경쟁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후보 중 1인인 임무혁 현 방문진 사무처장의 자진사퇴로 김 후보자와 이우용 전 춘천MBC사장이 경합을 벌였다.


박필선 기자 newspspa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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