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후보는 오늘 19일(목) 오전 9시 서울행정법원 입구에서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취소소송 1심 판결을 앞두고 학부모들과 1인 릴레이 시위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홍 후보는 “지난 17일 진보성향인 교육감 당선자 13인 전원이 오는 7월 1일 임기도 시작되기 전부터 전교조의 법적 지위 상실을 막아달라며 탄원서를 제출한 것이 교육을 살리고 새로운 변화를 이루겠다던 당선자들의 첫 공약실천이냐”며 유감을 표명하고 “전교조 법외노조 문제는 불법에 대한 법의 심판이 분명히 필요하다”며 1인 시위 참여 이유를 설명했다.
계속해서 홍 후보는 더불어 “교육이 이념과 정치로 편이 갈라져 본질이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참된 교육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아이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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