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추석명절 연휴기간(9.13~15) 전·후 귀성객 등의이동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주요 가스시설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자치구?군(부산진구, 동래구)과 합동으로 실시하게 되는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모두 4,936개소로 도시가스(정압기?타 공사장?특정사용시설) 3,872개소, LPG 및 고압가스시설 등 820개소, 다중이용시설(백화점?대형숙박?판매시설 등) 244개소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을 보면 △가스 사용시설 안전성 및 정기검사(점검) 등 이행여부 △취약시설 분야별 안전성 및 안전기준 준수여부 △연휴 중 예찰활동 강화 및 유사시 유관기관 신속 대응조치 등으로 명절 전?후 시설안전관리자 업무공백에 따른 안전관리 부재, 가스시설 등 사용자 부재에 따른 취급·관리 소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과,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여객시설물에서의 무리한 가스사용 등 안전수칙 준수 소홀에 따른 위험요인 제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재차 지적된 사항과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확인서징구 후 관계법에 의거 행정처분조치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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