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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홍혜영기자] 대만 쿠스그룹이 매각을 추진하는 KGI증권 최종협상대상자에 솔로몬저축은행-KTB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인수 가격은 1500~1600억원 선으로 추정된다.

 6일 금융 및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솔로몬저축은행 측과 KGI증권 대주주인 대만 쿠스그룹 대리인은 5일 솔로몬저축은행 본사에서 만나 KGI증권 매각에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매각 주간사인 라자드 측이 "솔로몬이 최종협상대상자가 될 것"으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주 내로 공식적인 (최종협상대상자 결정) 통보를 받을 것"이라며 "세부 실사를 통해 인수 가격을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솔로몬-KTB자산운용 컨소시엄은 PEF를 설립한 뒤 이를 통해 KGI증권을 인수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의 대주주 적격 승인 여부는 8월쯤 결정될 전망이다.

 KGI증권 매각입찰은 우선협상자 선정과정없이 복수의 기업으로부터 매각실사를 받은후 1개업체를 최종협상자로 선정하는 식으로 진행돼 왔다. 당초 솔로몬-KTB자산운용 컨소시엄, 국민은행, 동부증권 3파전으로 전개되다 지난달 22일 국민은행이 입찰에 불참한다고 밝혀 솔로몬-KTB자산운용과 동부증권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이어 지난달 23일 동부증권 등과의 경합끝에 솔로몬저축은행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해 최종협상자가 됐다.
홍혜영기자 bigyima@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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