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 메리츠증권은 25일 제3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기범 전 메리츠종합금융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아울러 장경천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메리츠증권은 또 이날 주총에서 현금배당 6%(300원, 액면가 기준)를 결의하고 우선주식관련 사항 및 주주명부 폐쇄일 단축 등의 정관 변경을 승인했다.
김 신임대표는 1956년 서울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 와튼스쿨 MBA를 마쳤다. 시티은행 기획실장, 대우증권 국제사업본부장을 거쳐 2001년부터 직전까지 메리츠종합금융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김동하기자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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