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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희진기자][[10만원대 호텔스파 즐기기]호텔스파, 어디로 갈까]

호텔스파는 '프리미엄급'을 자랑한다. 은은한 아로마향이 온몸의 피로를 녹이고 유니폼을 갖춰입은 전문 테라피스트들이 숙련된 손놀림으로 정성껏 마사지 해주면 왕이나 왕비가 따로 없다. 퀄러티, 시설, 서비스 등 어느 면에서나 최고 수준이다.

단 호텔마다 분위기나 느낌이 조금씩 달라 자신한테 가장 맞는 곳을 골라낼 필요가 있다. 스파가 프리미엄급 휴식을 원하는 수요인 만큼 안락과 쾌락이 극대화되는 가장 궁합맞는 곳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신라호텔..세련미&미니멀리즘=신라호텔 겔랑스파는 세련미가 넘친다. 지난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으로 더욱 고급스럽게 변신한 신라호텔의 품격까지 더해져 고급스러움이 더욱 빛난다. 겔랑스파는 180년 전통의 뷰티 노하우를 가진 프랑스 겔랑과 함께 내놓은 곳인 만큼 신뢰가 크다. 신라호텔과 겔랑이 만나 탄생한 겔랑스파는 벌써부터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며인기가 높다. 스파를 받기 전 겔랑 퍼퓸을 통한 시향 서비스와 모든 트리트먼트 전 15분간의 풋 관리 서비스도 겔랑스파만의 큰 장점이다. 호사스럽게 발 관리를 받으며 확 트인 남산자락을 내려다 보는 기분은 구름위 신선이 따로 없다.



◇W호텔..몽환적&퓨처리즘=아차산과 한강을 끼고 위치한 W서울워커힐 호텔엔 정통 스파 '어웨이 스파'가 있다. W호텔이 네온사인 등 세련된 퓨처리즘 스타일을 살린 것 처럼 어웨이 스파와 화이트와 네온사인의 반짝임이 공존하는 이색 공간으로 디자인돼 있다. 호텔 건물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처럼 디자인이 살아있다. 어웨이 스파도 순백의 벽면, 바닥, 천장에서 세련됨의 극치를 보여준다. 스파 관리를 받는 동안 불빛도 네온사인 같은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해 미래 도시적인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임피리얼팰리스호텔..우아&클래식=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카라칼라' 스파&스킨케어는 유럽의 어느 성같은 클래식한 분위기가 압권이다. 유러피언 앤티크 스타일의 인테리어의 호텔 이미지에 맞게 카라칼라 스파도 로즈향이 어울리는 유럽풍이다. 스파 객실은 밝은 브라운 톤의 천연 목재인 티크와 대리석을 사용해 고급스럽고 중후한 느낌을 살렸다. 한국의 고전적인 온돌마루와 천연 나무를 사용해 한국적 미와 웰빙의 욕구를 결합해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월풀 욕조까지 구비돼 있는 스위트식 스파로 고객 편의를 최대화했다. 10년 넘는 경력을 자랑하는 마사지 전문가 이재효 지배인이 직접 선보이는 일본식 지압도 카라칼라 스파만의 특기. 지압을 통한 체형 교정으로 보다 근본적으로 몸을 관리해준다.



◇JW메리어트..디톡스&메디컬=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지하 2층에 위치한 마르퀴스 더말 스파 휘트니스 클럽내에 위치한 떼라피 센터는 과학적인 '메디컬' 스파 이미지가 강하다.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어 시설면에서는 여타 호텔에 비해 뛰어나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바디 랩 & 플로트 트리트먼트는 마르퀴스 스파만이 자랑하는 바디 전문 장비로 특별한 성분의 바디 랩과 물침대를 이용한다. 항염 작용, 심신 안정, 체내 독소 및 노폐물 제거 효과가 뛰어나다. 모든 스파 서비스 과정의 마지막 단계에 진행되는 산소 테라피도 이곳만의 자랑거리다.



◇그랜드하얏트호텔..가든&보태니컬=최근 그랜드하얏트호텔이 야심차게 선보인 '더스파'를 도심속 가든 이미지로 '보테니컬 가든'을 컨셉트로 디자인됐다. 입구에서부터 각 벽까지 아름다운 정원의 흑백 이미지를 배치해 자연으로부터 받는 치유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더 스파'는 한국의 전통 경락과 유럽의 아로마테라피를 접목해 다양한 트리트먼트를 선보인다.



박희진기자 behappy@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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