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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보하이만서 10억톤 규모 유전 발견]

중국 보하이(발해)만에서 10억톤(73억5000만배럴)의 원유매장량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유전을 발견했다고 중국 최대 석유업체인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가 3일 밝혔다.

이는 중국이 최근 40년동안 발견한 유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CNPC는 이날 허베이성 탕산시 근해 지둥난부 지역에서 이번 대형 유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둥난부지역은 1300~1500㎢ 면적에 달하며, 황함유량이 낮은 경질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NPC는 지난 2004년까지 지둥 지역에서 5개의 유전에서 7억3500만배럴의 원유를 발견했으며, 연간 735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앞서 CNPC는 새로 발견된 유정의 규모가 22억배럴로 향후 3년간 하루 20만8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지난해 1억8368만톤의 원유를 생산했고, 1억3884만톤의 원유를 수입했다. 중국의 지난해 원유 소비량은 3억4655톤에 달했다. 올해 중국의 원유 수입량은 1억6000만톤에 달할 전망이다.
김경환기자 kennyb@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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