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이 너무 얇아 부러지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의 슬림폰이 국내 시장에 선을 보인다. 마그네슘과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앞면과 뒷면 소재로 사용해 얇지만 튼튼하다. 또 200만 화소 카메라에 MP3 기능 등 있을 것은 다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5.9mm 두께의 '울트라에디션5.9(SCH-C210)'를 25일부터 SK텔레콤향으로 국내에서 시판한다고 밝혔다. 색상은 사파이어블루부터 선보인다.‘울트라에디션5.9’는 세계 시장에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프리미엄 라인업 '울트라에디션' 2기 모델 가운데 바(Bar)타입 휴대폰이다. 5.9mm라는 혁신적인 두께는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고집적 하드웨어 설계기술 'SSMT(Smart Surface Mounting Technology)'와 지속적인 부품 개량 덕분에 가능했다는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울트라에디션5.9'는 얇은 두께에 가로 폭은 손에 쥘 때 가장 안정감을 주는 48.3mm의 '황금길이'로 정했다. 또 '팝핀 터치 키패드' 방식을 적용하여 버튼이 정상적으로 눌리면 미세한 진동이 손 끝에 전해져 정확한 입력과 함께 촉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감성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일반소재보다 훨씬 뛰어난 강도를 자랑하는 마그네슘과 유리섬유 강화플라스틱을 앞면과 뒷면 소재로 사용해 얇지만 튼튼한 휴대폰으로서 내구성을 높였다.
'울트라에디션5.9'는 5.9mm의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블루투스에 200만 화소 카메라, 이동식디스크, 전자사전, MP3 BGM 등 각종 기능을 두루 탑재했다.
삼성전자 "울트라에디션5.9는 세계 최박형 두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첨단 기술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디자인과 내구성, 사용 편의성이 조화를 이뤄소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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