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민원실이 민원안내도우미제 시행 등 민원인의 불편을 제로화하는 고객 감동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민원안내도우미제’는 한국부인회를 비롯한 18개 기관단체에서 참여한 여성봉사원 50명이 2인 1조가 되어 오전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이 신속하게 민원을 볼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 안내와 신청서식 대필 등 친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봉사자들은 민원인들이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차를 대접하고 말 벗이 되어 주고 있어 친근하게 민원실을 이용하도록 가교 역할은 물론 바쁜 농번기철 심신에 쌓인 피로까지 풀어주고 있다.또, 민원실 내에 사시사철 꽃이 피고 푸른 식물들을 볼 수 있는 푸른 화원을 조성하고,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자동혈압계와 아이들을 위한 유아놀이방을 설치해 민원업무만 보는 곳이 아닌 주민 편의시설로 탈바꿈했다.강진군 민원실은 대민행정의 최우선을 친절로 정하여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고 직원들의 대민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이와 함께 친절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매주 화, 목요일 업무개시 전
민주당 김영록의원(해남·진도·완도)은 농식품부장관 서규용 후보자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김 의원은 농식품부와 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서규용후보자 인사청문회 요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직선거법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 제87조(단체의 선거운동 금지), 제53조(공무원 등의 입후보)를 위반하였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이 밝힌 내용에 의하면 서규용 후보자는 지난 2006.6.19일부터 2008.2.5일까지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이하 한농연)가 100% 출자한 한국농어민신문 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언론인 대표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대선당시 이명박 예비후보 대외협력 특별보좌역(‘07.6.23), 한나라당 선대위 대통령후보 상임특별보좌역(’07.11.29), 한나라당 선대위 농업특별대책위원회 부위원장(‘07.12.12)으로 임명되어 이명박대통령의 농정공약을 개발하는 등 공직선거법 제60조, 제87조를 위반하였다는 것이다.또한 서규용 후보자는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충북지역 학계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청풍비전21’의 상임대표(충청타임즈 2010.7.11)로써 이명박 대통령 후보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해남지구(회장 한남열)는 지난 19일 한국부페 별관에서 ‘이모 되어주기 및 사랑의 결연식’ 을 가졌다.2011년도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 이 날 결연식은 한남열 회장을 비롯, 이종록 군의장, 명현관 도의원, 정진석 범방 해남·완도·진도지역협의회 회장 등 법방위원과 결연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손 가정 등 불우 청소년 37명과1대1 사랑의 결연을 맺은 범방위원들은 준비한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이와 함께 여성위원들은 이모 되어주기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청소년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타의 모범이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기로 했다.한남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 여러분과 우리모두 하나가 되어 오늘 하루에 머무는 결연식보다는 우리 청소년들과 다함께 가는 결연이 될수 있도록 범방위원님들이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셔서 지금 이 자리의 청소년들이 희망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자” 고 당부했다.한 회장은 “특히, 이모되어주기에 참여하신 여성위원님들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사명을 가지고 청소년들과 함께 하여 이 사업은 꼭 성공시켜 주시길 당부한다”고 덧 붙였다. 한 회장은 또, “청소년 여러분의 앞날은 안개속 같지만 스스로 무엇이
해남경찰서(총경 박승주)는 지난 19일 해남경찰서 두륜관에서 관내 초‥중학교에서 우승하였던 학교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범죄예방 골든벨! 지역 결선 대회'를 열었다.범죄예방 골든벨!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을 탈피 학생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범죄에 대한 지식과 일반상식에 대한 문제를 출제하여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이번 대회는 동안 각급 학교별로 우승자를 뽑아 학교대표 33명을 대상으로 지역결선을 가졌고, 우승자를 비롯한 4위까지는 오늘 6월에 실시되는 전남지방경찰청 대회에 해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한편, 이번 지역결선에서 우승자는 해남서초등학교 6학년 김도운 학생이 차지하였고, 1-4위까지 학생들은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해남군(군수 박철환)과 대한양돈협회해남군지부(지부장 오수현)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돼지고기 HACCP인증에 나선다. 군은 올해 사업비 2억6천만원을 확보하고 양돈협회 회원 13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한 컨설팅, 차단방역시설 설치, 선진 사양관리 기술투입 등 가축사육환경 개선에 나서 농장단계의 HACCP인증을 추진한다. 또, 양돈농가에서는 매주 목요일 저녁에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HACCP의 개념, 농장 기록관리 및 사양관리 표준화, 차단방역을 통한 질병예방및 생산성 향상, 항생제 및 잔류 위험제거 방법등 농장단계의 위해요소 관리등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13농가의 HACCP인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해남군관계자는 “앞으로 HACCP 지정은 물론 무항생제 인증을 통해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친환경 돼지고기 생산농가를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4월 12일 지역특산물인 고구마를 먹인 돼지고기 “땅끝포크”의 사육기술을 특허등록했다.
‘2011 고정희문화제’가 오는 24일부터 6월3일까지 해남문화원과 해남문예회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고정희를 그리며 20년, 우리들의 날개짓’을 주제로 ‘고정희기념사업회’가 주최로 한국페미니즘 문학의 개념을 최초로 정립하고 뛰어난 실천적 전범을 보였던 故 고정희 시인을 기리고, 한국의 여성문화 활성화 및 육성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토) 고정희 청소년문학상 호남지역 예선이 열렸으며 고정희청소년문학상 본선은 오는 6월 5일 해남 미황사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고정희 추모 기행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문화제가 열리는 행사장에서는 고정희 시인의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시 엽서 만들기, 납작하게 자른 작은 나뭇가지에 시를 써서 메달 만들기, 시인의 좌우명인 ‘고행, 청빈, 묵상’ 탁본 하기, 여름 햇볕에 지친 피부를 달래주는 알로에 스프레이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이루어진다.또, 전시마당에서는 시인의 유품 및 육필 원고, 시인의 생전 사진, 시인의 시에서 영감을 얻어 그린 시그림을 전시한다. 한편, 이번 문화제는 한국페미니즘 문학의 개념을 최초로 정립하고 뛰어난 실천적 전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전력이 주최하고 (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주관ㆍ연주하는 ‘희망ㆍ사랑 나눔 콘서트’가 오는 5월 19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전남 강진 아트홀에서 열린다.이번 음악회는 한국전력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열리는 무료음악회로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해오며, 올해로 창단 23주년을 맞이하는 (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맡는다. 하성호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소프라노 성혜진, 바리톤 정경, 가수 디아의 협연으로 꾸며질 이번 무대는 강진군민에게 팝클래식 음악회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 날 연주는 대중가요를 클래식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한 ‘아름다운 강산’을 시작으로, 알토 색소폰 솔로 연주가 돋보이는 비틀즈의 곡 와 오페라 곡 라 트라비아타 중 팝스 버전 등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주곡들로 구성된다.가수 디아의 ,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O.S.T 중 과 소프라노 성혜진과 바리톤 정경의 오페라 돈조바니 중 등이 협연된다.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ㆍ사랑 나눔 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무료 음악회이며, 초대권을 배부하고 있다.
강진군이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초청하여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제231회 강진다산강좌를 개최한다.오는 24일 오후 3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릴 이번 다산강좌는‘한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바람직한 미래사회’란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김 전 장관은 이 날 한국의 경제사회 역사적 발전과정을 검토하면서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점과 원인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미래 한국 사회상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또, 김 전 장관은 서민의 삶을 위협하는 일자리 불안, 보육 및 교육 불안, 주거 불안, 노후 불안, 건강 불안, 안보 불안, 미래희망부재 불안인 7대 불안 해소 방안과 공정하고 희망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할 계획이다.한편, 김 전 장관은 제12대, 13대 국회의원을 거쳐,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 제35대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그의 저서로는'우리의 가을은 끝나지 않았다', '3인행', '공무원은 상전이 아니다'가 있다.또한, 김 전 장관은 지난해 부산시장 선거에서 45%의 높은 득표율을 획득하였고, 2012년 대선출마를 준비 중에 있으며, 오는 6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여성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해남여성대학'의 제1기수료식이 열렸다.지난 16일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수료식에는 박철환해남군수, 이종록해남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수료생 등 80여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했다.여성대학은 해남군이 특수시책으로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4일 개강하여 3개월과정으로 주1회 10강좌로 운영됐다.이번 여성대학은 리더십, 자기혁신, 자아정체성 확립, 건강, 스피치, 이미지메이킹, 지역유적지 문화탐방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이 좋았다.제1기 해남군여성대학에 70명이 등록하여 60%이상 출석한 59명이 수료되었으며 17명이 개근상을 수상했고 최고령자임에도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곽영순씨가 열정상, 김화성학생회장, 이선미총무 등 5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또, 박정숙씨와 정유심씨가 봉사상을 받았다.이날 수료식에서는 제1기생이라는 자부심으로 동문회가 결성되었으며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지역사회의 활력과 변화를 일으키는데 사용하자며 결의를 다졌다.박철환해남군수는“저마다 주어진 일상에 충실하면서도 자기발전을 위해 꾸준히 대학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해남의 자랑”이라며“동문회의 결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저소득층 암환자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한다.군은 소득수준에 비해 의료비 부담이 과다한 저소득층 암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율을 높이고 경제적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료비지원사업을 실시한다.의료비 지원대상자는 건강보험가입자 중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을 통해 암이 발견된 자, 의료급여수급자이면서 암으로 진단받고 치료 중인 자, 폐암이나 만 18세 미만(1993.1.1.이후 출생자)의 소아암 환자로서 건강보험료 부과액이나 소득 및 재산 기준이 국가에서 정한 기준에 부합한 사람 등이 해당된다.의료비는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는 법정 본인 부담금 최대 120만원과 비급여 본인 부담금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또한, 소아암환자는 당해연도 본인 부담 진료비 중 백혈병의 경우 최대 3,000만원, 백혈병 이외의 암 종은 최대 2,000만원, 폐암 환자의 경우에는 100만원까지 3년간 정액 지원된다.해남군은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간 467명의 암환자에게 약 4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하였으며, 암조기 발견으로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암조기검진사업과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가암관리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한편,
한나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는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과학벨트) 입지 선정 결과 핵심사업인 거점지구와 기능지구가 광주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그간 유치노력에 대해 광주전남 시도민들과 함께 크게 아쉬움을 느낀다고 밝혔다.17일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정운천 위원장, 정용화 위원은 "이제 노벨상을 먼저 받는 지역으로 경쟁하자" 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한 호남 발전특별위원회는 "정책혼선으로 지역민에게 또 다시 실망감을 안겨주고 국론분열과 지역갈등을 부추긴 정부당국에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덧 붙였다.이번 성명에서 “우리는 광주가 과학기술역량, 지반안정성, 부지확보와 접근성, 정주여건 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뒤처진 지역발전을 위해 과학비지니스벨트 유치를 강력히 희망하였고, 이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하고 “애당초 고려대상이 아니었던 지역이 최종후보지로까지 선정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돌파구가 되길 지역민들과 함께 큰 기대를 해왔다”는 아쉬움을 나타냈다.그러나 호남특위는 “열망과는 다른 결과가 나와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정부의 결정을 존중하고자 한다”며 “이는 전문가들의 판단과 국가발전을 우선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려고 고민한 흔
제 2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대상 작가로 8여년의 항공 갯벌을 촬영해 온 선상근 사진작가의 작품이 서울 삼청동 공근혜갤러리에서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숭고미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전시된다.선상근 사진가의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숭고미의 재발견’은 하나의 고정된 대상을 초월하는 행위로서, 갯벌과 물이 만나 이루어지는 예술적 가치 또는 우리가 일상에서 바라보지 못한 ‘하늘에서 보는 세계’를 많은 추상적 메세지로 우리에게 전달하고 있다.갯벌이 전달하는 나무의 이미지, 물과 갯벌이 만나 만들어진 추상적 한폭의 유화, 머나먼 우주에서나 볼 듯한 화석의 발자국 또는 금속으로 태동을 표현하고자 한 작품의 세계는 보는 이에게 잠시의 착각을 느끼게 하는 그의 작품은 그 모두가 돌발적이기도 하다.갯벌의 변하고 쌓여가면서 만들어진 아름다움, 그 신비로움 속에서 펼쳐지는 드라마틱한 장면을 한 장 한 장 사진속에 담아 많은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번 전시는 영원히 고정되지 않은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 선상근 사진작가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라고 말한다.선 작가의 이번 작품에서는 비행사와의 호흡을 맞춰가며 촬영되어지는 작업은 때론 목숨을 내던져지는 상황을 연
강진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성과중심의 ‘강진드림팀제’가 4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3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강진군이 팀제를 도입한 것은 2007년 5월. 강진드림팀제는 유연한 조직구조, 신속한 의사결정, 군민의 요구에 신속한 대응, 팀원의 전문성 향상, 성과관리를 통한 책임성 확보 등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인 조직으로서 고객과 성과를 중시하는 새로운 행정조직으로 전국에서 유일하다.강진군은 13개실과 56담당을 1실 25개 팀의 ‘맞춤형 팀제’로 조직개편하고, 6급 담당을 실무 인력으로 전환해 결재단계를 4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하는 등 변화하는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왔다.특히 팀제 실시 이후 군은 농ㆍ림ㆍ축ㆍ수산업의 고도 성장, 전국 최고의 귀농ㆍ귀촌 1번지로 인구 증가, 스포츠 메카 구축, 강진교육의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킨 인재육성기금 조성, 청자산업의 명품화ㆍ세계화 기반구축, 음식점ㆍ숙박시설 서비스 개선, 축산위생연구소, 환경산업기술 지원센터, 강진소방서 등 공공기관 유치 등으로 강진 발전의 극적인 변화를 이끌었다.또, 올해로 39회째인 강진청자축제는 2002년부터 9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강진군이 지난 13일 김정희 이화여대 교수를 초청해 ‘21세기 생명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진군아트홀 내 강진복지타운 다목적실에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강진중․강진여자중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한 이번 강연회는 관내 중학생 학부모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과 더불어 열띤 토론도 함께 이루어졌다.이번 강연회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전한 심신발달과 창의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우리자녀들의 제공하고자 마련했다.이날 김정희 교수는 “자녀들이 적성이나 흥미를 가지고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적으로 안 되는 삶이 있고, 몸으로 살아야 하는 삶이 있다”고 말했다.예전에는 IQ, EQ, MQ가 강조 되었다면 지금은 SQ(Spirtual Qu)영성지능이 뜨고 있다며, 우리자녀들의 영성지능을 높일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교육, 선량한 양심 심어주기 등 다양한 교육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날 강좌에서는 우리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기질이 다르므로 교육방식도 아이들이 기질에 맞게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 등 균형에 맞게 가르쳐야 함을 역설했다.한편 김정희 교수는 이화여대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는 이화여대 객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
해남군 특산품 고구마가 용도에 따른 차별화 생산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다.군에 따르면 올해 고구마 차별화 시범사업을 실시, 수출용 및 가공용 고구마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수출용 고구마는 3,000만원의 군비를 투입해 화산면 등 10㏊의 면적에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그동안 고구마 수출은 지역 유통업체에서 일반 고구마를 수집, 선별해 수출하면서 체계적인 품질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운송과정에서 부패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해 왔다.또 생식 및 샐러드 용으로 고구마를 식용하는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춰 품종도 호박, 안노베니 등의 품종을 생산할 예정이다.해남군은 이를 위해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수출농가 보급, 육묘 및 생산, 저장, 선별 등 일괄시스템 적용, 품질향상 종합기술 매뉴얼 보급 등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더불어 가공용 고구마 생산단지 5㏊도 조성된다. 가공용 고구마는 가공용 품종(다수확)인 건미, 신건미 등의 품종을 생산, 식품 가공용 등으로 판로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올해 생산되는 가공용 고구마의 경우 충남에 소재한 가공업체에 kg당 750원 선에 전량 납품될 예정으로, 약 125톤 정도의 생산량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