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마량면(면장 윤병현)과 제주시 화북동(동장 임영근)은 지난 2일 강진군 마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주도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결선투표 참여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임영근 화북동장은 “너무 성대하게 맞아주신 윤병현 면장을 비롯 공무원, 사회단체장 등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고 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범국민적 투표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협력을 다 하자”고 전했다.이날 함께 방문한 고봉주 제주시 화북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7명은 강진군청을 방문, 제주도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결선투표 참여를 부탁하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또 농수특산물 판매 등을 협의하고 마량-제주간 여객선운항 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하기도 했다.투표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문자투표(011-1588-7715로 제주 또는 jeju 전송), 전화투표(011-1588-7715로 연결 후 한국어 안내에 따라 투표), 인터넷 투표(www.jejun7w.com)로 한가지만 선택하여 투표하면 된다.윤병현 마량면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강진청자축제, 마량미항축제, 제주시 들불축제와 농수특산물 판매 등 각종 교류행사에 더욱
강진군은 지난 5월 3일 신전면을 시작으로 관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과의 만남과 함께 지난 25일에는 군 단위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 임원과의 군정대화를 끝으로 ‘2011년 군민과의 만남’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함께 걸어가십시다! 강진 사랑의 길로”라는 주제로 가진 이번 군민과의 만남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3천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군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군민과의 만남에서 황주홍 군수는 “덕담을 많이 하고 악담을 추방하면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지역이 될 수 있다”며, “각자 맡은바 직분 소임에 대해 조금만 더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특히, “불친절은 최악의 경제 사범이다”고 강조하면서 군민들의 동참을 호소하였으며, “오직 공직자의 존재 이유는 군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를 위한 일이므로 앞으로 모든 군정의 행정력을 여기에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군민과의 만남에서는 11개 읍․면의 153명의 주민이 생활속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크고 작은 220건의 도로 포장과 농로 및 용․배수로 개보수, 하천 정비, 진입로 확․포장 등을 건의하였으며, 기관사회단체와의 만남에서는 젊은 인재 선진국 파견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전라남도가 운영하는‘이달의 시군’으로 선정되어 6월 한 달 동안 관광지 및 특산품을 집중 홍보한다.전남도와 해남군은 이를 위해 도청 행정동 로비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지역특산품인 한눈에 반한 쌀과 해남김, 황토고구마, 천일염 등 친환경농수산물과 해남 녹청자, 옥공예품, 토속 민속주 등을 전시해 해남의 이미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또한 충무공 이순신의 역사적 승전을 기리는 명랑대첩축제를 비롯해 1억년전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는 우항리 공룡박물관, 땅끝관광지, 윤선도유적지, 천년고찰 대흥사, 달마산과 미황사 등을 롤스크린으로 제작하여 전시한다.도청 안내데스크에는 관광안내 책자 및 지도 등을 비치해 방문객들에게 해남의 관광지와 축제, 먹거리 등을 소개하여 지역경제 마케팅을 추진해 나간다.한편, 전라남도는 매월 1개시군을‘이달의 시군’으로 선정하여 도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관광지 및 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군은 오는 6월 15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마늘, 양파 수확 등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농작업에 대해 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적기 영농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군과 14개읍면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해 일손부족농가를 파악하고 고령, 부녀농가를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게 된다.또, 군부대, 유관기관, 각종 봉사단체등과 연결하여 농촌일손 부족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해남군은 지난 5월 31일 북평면 동촌리 김광석씨의 단감농장에 30여명을 투입하여 단감꽃솎기를 시작으로 6월초부터 중순까지 마늘, 양파 수확을 위해 연인원 900여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1,000여명의 인원이 마늘, 양파 등의 적기 수확을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도시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친절하고, 정직하고, 관용적이고, 협동적이고 신뢰적인 좋은사람 만들기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지난 28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제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황주홍 강진군수은 이 같이 밝혔다.이날 황 군수는 오후 3시 30분에 열린 'G20이후 도시경쟁력의 새로운 ISSUE' 시간에 ‘도시경쟁력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경제적 소득수준을 높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고, 경제적 소득 수준이 높은 도시는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에 대해 발표했다.황 군수는 “경제적으로 잘 사는 나라들이 정치적으로 민주주의적 제도와 절차를 잘 발달시키고 있다”며, “경제적 소득수준이 높아지면 역설적이게도 탈물질주의화가 되어 여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며, 자원봉사, 기부 등과 같은 자발적 참여의 시민사회 문화가 활성화된다”고 말했다.이어 “경제적 소득수준을 높이기 위해선 일자리가 충분해야 하는데, 한 도시 내의 일자리 문제는 다른 조건들을 같다고 가정할 때, 그 도시의 ‘인문 환경’이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며, “한 도시 구성원들간 신뢰, 협동, 배려와 같은 사회적 자본이 많아야 경제적 거래가 손조
공학박사로 초선의원인 해남군의회 박선재 의원을 만나 박 의원이 바라본 지난 1년간 해남군정의 성과와 문제점을 들어봤다.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1년동안 초선의원으로서 군의회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했다고 칭찬이 자자한데 초선의원으로서 군의회에 들어와서 느낀점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이 먼저 들고, 방대한 군정 업무를 파악하고 군의원의 기본임무 중 하나인 군정을 견제 감시 한다는 역할에는 초선은 많은 노력이 필요 하다는 생각으로 지난 1년을 보낸 것 같습니다.어려워져 가는 지역농업의 현실을 극복하기위하여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군의원이 되 고자 하였고 그것은 농업의 유통망개선과 판매처 확보를 통해서 이루어지리라 생각을 하여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조금더 많은 시간이 필요 하지만 최대한 그분야에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또한, 군의 자율권이라는 것은 극히 제한적이고 중앙 및 도의 임무를 대행하는 기관으로 자율권은 13%수준으로 아직은 지방행정의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주어진 범위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여야 하고 밖에서 보는 군의원과 실제의 의원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특히, 제일 힘이든 점은 청탁성 민원이 들어 왔을 때 고통
해남도 마찬가지로 1945년 8월15일 일본 패망과 함께 우리나라 독립과 함께 일본인들이 해남을 빠져 나갔다.일제강점기 36년동안 일본인들이 이곳 해남까지 와서 살게 되면서 소유하게 된 재산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적산(敵産/우리나라에서는 해방 후 일본인들이 물러간 뒤 남겨놓고 간 집이나 건물을 지칭한다)중에 지금도 곳곳에 원형대로 보존되고 있거나 일부 변형되어 살고 있는 적산가옥(일본식 집)에 대한 관심이 일부에서 일고 있다.10여년 전만해도 상당히 많은 일본식 집(적산가옥)이 해남읍을 중심으로 계곡, 황산, 북일, 북평 등 군내 각 면소재지 전체에 걸쳐 면 중심 상가를 위주로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걸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상당수의 가옥이 헐리었거나 또는, 현대식 건물로 바뀌었다.해남에 남아있는 적산건물로는 그 대표적인 것이 당시 일본에서 은행 건물로 사용했다는 현 현산농협 월송지점 건물로 몇차례 현대식으로 내부를 리모델링을 하였지만 형태나 내부구조물이 아직 그대로 남아있고 특히, 현재도 사용하고 있는 다이얼식 금고는 일본에서 제작한 것으로 나중에는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해남읍의 적산가옥은 고도리 구 남부파출소 옆으로 이평재씨의
이재오 특임장관은 "최근 부산저축은행 사태는 한국적 권력형 부패의 표본"이라며 "국제적으로 나라가 계속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권력형 부패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역설했다.이재오 특임장관은 지난 1일 '제709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서 '대한민국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이 장관은 "최근 부산저축은행 사태는 한국적 권력형 부패의 표본"이라고 단정 짓고 "권력형 부패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역설했다.또한 "청렴하고 깨끗한 나라를 만드는 게 우리나라 국가 경쟁력이며, 나라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길"이라며 "청렴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장성군이 디딤돌이 돼 줄 것"을 주문했다.이날 강연에는 주민과 기관 사회단체장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장관은 "유명인사라는 소리를 들으려면 장성아카데미 강사를 해봐야 한다는 소문이 돌 정도"라며 "16년째 강좌를 이어가는 장성아카데미의 높은 수준을 알 것 같다"고 말했다.이 장관은 강의에서 4H 운동에 전념하며 농촌계몽을 꿈꾸던 시절과 과거 정권에서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 복역한 사연을 소개하며, 호남과 인연을 강조하며 "나라가 정의로워야 개인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주홍 강진군수가 지난 26일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제2회 지방경쟁력 포럼’에 참석해 지방브랜드 강화 및 세계화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포럼은 지자체별 다양한 브랜드 개발 및 홍보에 비해 체계성이 다소 부족하고, 국외 인지도, 신뢰도가 낮은 편이여서 지방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계화를 구현하기 위해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지방자치단체장, 교수, 기업인, 언론인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브랜드 세계화를 위한 민관 외국어 홈페이지 구축, 해외포털 검색 강화, 국외 정부, 공공기관 정보제공, 해외 세미나 발표, 홍보책자 발간 등 세계화 시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또, 이날 삼성전자의 국제적 브랜드 전략 및 성과와 지역축제를 통한 지방브랜드 강화 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포럼위원인 황 군수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단체 브랜드도 전체, 부문브랜드 개발 및 정비가 필요하다”며,“지자체가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지방브랜드 세계화 사업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방경쟁력 포럼위원은 대학교수, 연구기관장, 자치단체장, 민간기업인, 언론계 등 총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시군구청장 중 황주홍 강진군수와 정갑철 화천군수가 자치단체장 포럼
과일과 야채를 사용해 독특한 소스를 개발 국수의 진미를 선보여 SBS생활의 달인에 선정된 ‘왕창비빔국수’ 광주점이 30일 상무점을 오픈 광주시민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비빔국수가 전문이 이곳은 과일숙성 소스를 개발해 고추장에 버무린 맛이 아닌 매콤 달콤 새콤한 맛을 내는 별미 비빔국수로 개장 첫날부터 많은 식도락가들이 북적거리며 대박조짐을 내고 있다.누구나 손쉽게 먹을수 있는 국수지만 이곳 왕창비빔국수는 독특한 웰빙소스를 활용한 차별화된 맛집으로 국수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각오다.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오직 맛으로 접근할 왕창비빔국수는 일반 국수에 비해 면발이 가늘고도 부드러워 광주 새로운 중심권인 상무지구 직장인들의 점심과 유흥가를 찾는 이들의 간식으로 인기를 더할 셈이다.SBS생활의 달인에 출연 달인으로 선정된 왕창비빔국수 석왕창 대표는 “그동안 국수 전문점은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이어서 굳이 바깥에서 돈 주고 사먹어야 할 음식이란 인식이 약해 외식시장에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며 “이곳 상무지구 왕창비빔국수를 맛보면 완전 달라진다”고 자신있게 말했다.석 대표는 “비빔국수 전문인 왕창국수는 20여가지 과일과 야채를 자연발효시켜 만들어낸
해남군청(군수 박철환) 육상팀이 창단 이후 최초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대만 카오슝에서 열린 2011년 대만국제육상경기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한 해남군청 육상팀 한효희선수가 창던지기 종목에서 49.43m로 정상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대만육상연맹 주최로 미국, 홍콩, 독일, 폴란드 등 5대주 17개국 500여명이 출전하였으며 우리나라는 한효희 선수를 비롯 지난해 광저우(廣州)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연경 선수 등 10명이 출전했다.금메달을 획득한 한효희 선수는 창던지기가 주 종목으로 한국체육대학을 졸업하고 포항시청에서 실업 선수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2010년 고성통일 전국 실업육상경기 1위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량으로 올해 초 해남군청 육상팀에 입단 제15회 전국실업육상경기 대회에서 1위에 입상하는 등 해남군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한편, 해남군청 육상팀은 김남식 감독의 지도 아래 한효희, 이미영, 김현영 선수가 소속되어 있으며, 전라남도체육대회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전라남도 축산위생사업소 신청사 개청 기념행사가 지난 31일 전남 강진군 작천면에서 있었다.이 날 개청식에는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이호균 전남도의회의장, 황주홍 강진군수 등 내빈과 지역주민, 22개 시군 축산관련 단체 임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김선애·김스민·권종수·방병상·이승준·이다슬·장인선작가가 참여하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위치한 대안공간 '충정각'에서 오는 6월 15일 부터 7월 8일까지 외부 기획전 '헤테로토피아: 불안의 징후'가 김석원씨에 의해 절찬리 기획전시 된다.프랑스 끌레르몽 페랑 대학교 인문대 철학연구소 소장을 지낸 '미셀 푸코'가 언급하는 는 ‘다른, 낯선, 다양한, 혼종된‘ 이라는 의미가 있는 hetero와 장소라는 뜻의 'topos/topia'의 합성어로 푸코가 서문에서 서로 상관없는 사물들을 묶는 하나의 허구적 질서와 연관 지어서 언급한 것이다.헤테로토피아는 굉장히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는데, 그것은 현실과 환상의 이중적인 구조가 시간과 공간으로 집약되어 있기 때문이다. 공간을 구획해보면 감옥, 정신병원, 묘지, 극장, 이동, 유원지, 식민지, 매춘굴, 바다 위의 배, 복도, 박물관 등을 예로 들고 있다. 이러한 모든 공간은 주류 사회에서 일탈한 공간들이다. 모든 것과 관계되어 있으면서도 동시에 그것과는 모순된 기묘한 장소, 일상에서 일탈한 다른 공간이다.문학에서 환상적 사실주의에 내재하고 있는 헤테로토피아의 성격을 살펴보면, 카프카의『변신』, 호프만의『모래 사나이』에
완도군은 31일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0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명예군민으로 선정된 탤런트 손현주씨는 이날 기념식에서 김종식 완도군수로부터 명예 군민증을 전달받고, 완도군민이 됐다.손현주씨는 지난해 완도군이 개최한 팸투어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완도군의 주요 방송프로그램 섭외 협조, 완도홍보 CF 무료 출연 등 완도 알리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와 청산도 슬로걷기 11만 관광객 유치에 지대한 공이 인정돼 명예군민으로 선정 됐다.손현주씨는 “지난해 전복 면장 위촉에 이어 명예군민으로 선정해 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완도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김종식 완도군수는 기념사에서 ‘해양테크노 폴리스 완성’ 등의 민선 5기 완도발전 청사진을 제시하고, 제40회 군민의 날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6만 군민의 화합을 강조했다.
강진군이 전문 큐레이터를 영입하여 강진군아트홀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강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개관한 아트홀의 체계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 학예연구는 물론 특별전 기획, 공연 등과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 업무를 총괄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채용된 전문 큐레이터 윤정현(47)씨는 전남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6년부터 12년간 광주비엔날레 전문직으로 활동하면서 광주비엔날레 전시자료 담당과 전시홍보 등을 맡아왔다.또, 중국 상하이 비엔날레,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등 해외 미술관 조사방문단의 활동을 통해 풍부한 경험을 쌓은 문화전문가이기도 하다.특히 강진군의 전문 큐레이터 영입은 기초단체로서는 드문 사례로, 학예연구가 가미된 아트홀의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은 각 지자체의 문화행정에 큰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윤정현 큐레이터는 ꡒ강진아트홀의 개관 취지에 걸맞게 공간적 미학을 살린 소통의 장으로 형성해나갈 것이다“며 ꡒ특히 인근 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문화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ꡓ고 말했다.이어 윤 큐레이터는 ꡒ강진아트홀은 남도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