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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 홍보하러 온 '제주도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시 화북동 주민들 강진방문, 제주도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선정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등


강진군 마량면(면장 윤병현)과 제주시 화북동(동장 임영근)은 지난 2일 강진군 마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주도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결선투표 참여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영근 화북동장은 “너무 성대하게 맞아주신 윤병현 면장을 비롯 공무원, 사회단체장 등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고 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범국민적 투표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협력을 다 하자”고 전했다.

이날 함께 방문한 고봉주 제주시 화북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7명은 강진군청을 방문, 제주도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결선투표 참여를 부탁하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또 농수특산물 판매 등을 협의하고 마량-제주간 여객선운항 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하기도 했다.

투표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문자투표(011-1588-7715로 제주 또는 jeju 전송), 전화투표(011-1588-7715로 연결 후 한국어 안내에 따라 투표), 인터넷 투표(www.jejun7w.com)로 한가지만 선택하여 투표하면 된다.

윤병현 마량면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강진청자축제, 마량미항축제, 제주시 들불축제와 농수특산물 판매 등 각종 교류행사에 더욱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마량면과 제주시 화북동은 지난 2008년 1월 자매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제주시와 강진군을 오고가며 축제에 동참했고, 유적지를 탐방, 농수특산물 판매행사를 실시,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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