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대표 이정식)과 한국폴리텍대학Ⅰ서울정수대학이 우수 IT인재를 기르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협력을 통해 LG파워콤은 한국폴리텍Ⅰ대학의 성장동력 특성화대학 사업과 시설 및 각종 기자재의 공동 활용, 현장 연수 및 학생 현장실습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LG파워콤은 그동안 축적한 통신 및 IT관련 기술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IT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
이정식 LG파워콤 사장은 “그동안 통신사업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능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배출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전문 인력난을 겪고 있는 업계와 학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지난해 3월 공공직업훈련을 전담해 온 기능대학과 직업전문학교 총 43개 기관이 7개 지역거점대학, 4개 특성화 대학이 통합돼 11개의 대학으로 재출범했다. 오는 2020년까지 교육인원을 50만명 수준으로 확대하기 위해 향후 4년간 1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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