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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여파로 돼지고기 등 대체식품 수요 증가

  • 연합
  • 등록 2006.11.27 15:00:40

 

고병원성 AI(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여파로 닭고기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돼지고기와 수산물 등 대체식품 판매량이 늘어났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북 익산지역에서 AI 발생 소식이 전해진 후인 23일부터 26일까지 돼지고기 앞다리살과 고등어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25.7%, 13.2% 각각 신장했다.


이마트는 두가지 품목의 경우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고단백으로 대체제 성격이 충분하기 때문에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마트는 이와 함께 이번 사태로 인한 양계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월에 닭고기 특판행사를 지속적으로 열 방침이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도 24일부터 3일간 대체식품의 매출이 전주에 비해 돼지고기가 2%, 한우 2.3%, 수산물 1.8% 가량 늘었다.


롯데마트는 지난 주말인 25-26일 축산물 매출이 전주와 비교해 돼지고기는 15%,소고기가 5% 각각 늘었고 수산 제품인 선어는 3%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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