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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워텔, 렌털 서비스 요금 내린다

기존 가입자 상대 20~30% 인하 예정



주파수공용통신(TRS) 전국 사업자인 KT파워텔이 올해 TRS 렌털(임대)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KT파워텔은 오는 19일부터 렌털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리모델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대통령 선거를 비롯해 국제 행사, 지방자치단체 행사 등이 많이 예정돼 있어 'PTT(무전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KT파워텔은 그동안 통신 렌털 시장 확대를 위해 주로 국가행사 및 자체단체 행사를 대상으로 렌털 사업을 해왔다. PTT 기능은 긴급하고 신속한 연락이 요구되는 행사에 가장 효율적이다.

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기존 가입자에 대한 우대정책 차원에서 기존 가입자가 렌털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할 경우 저렴한 가격에 렌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KT파워텔은 현재 통화료 외에 사용기간에 따라 하루 1천500원~6천800원 정도의 렌털 요금을 받고 있는데, 렌털 요금을 20~30% 인하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중이다.

이밖에 매년 정기적으로 렌털 서비스를 애용하는 업체를 상대로 저렴한 가격에 장기 렌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안을 마련하고 재렌털 사업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렌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승겸 KT파워텔 마케팅부문장은 "TRS가 기업, 물류, 행사 부문에 중점적으로 사용되는 기업 이동통신이라는 점과 강력한 PTT 기능이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면서 "무전기와 달리 전국통화권을 가지고 있고 도.감청이 불가능한 보안성 때문에 많은 선거가 있는 올해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T파워텔은 그동안 선거가 있을 때마다 파워텔 렌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던 점을 감안, 적극적인 '선거렌털'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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