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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내가 무지 똑똑한줄 알고 있었다...

주변의 후랜드들이..다 그렇게 말해줘서....(그것이..나의 주먹이 두려워 지어낸 말였던걸...뒤늦게..알수 있었다....)

내가....좀...바보기미가 있다는 걸..느낀시기는....아마도...대학입학과 동시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였을것이다....

동인천의 모 카페였는데...내가 종종 카운터를 보면서...돈이 모자르기 시작한 것이다


나중에...내 계산법을 유심히 지켜보던..동료 아르바이트 학생에 의해...의문이

풀리게 됐다....

손님)얼마에요..??

써리)예....4500원 인데여...

손님)여기여...(부시럭..5000원..을 건냄..)

써리)예..(암산시작..) 웅,,예..여기 1500원 이여..^-^

엘러멘터리교육을 부실하게 받은 결과...받아내림을 완전히 무시한...

계산을..가끔~ 했던 것이다...아주 가끔~~~~~~~ (한달후..몸이 안좋아서..관뒀다..)

*** 1학년때...후랜드와 영등포역서 만나기루 했다...

나는..솔직히 말하자면....길눈이 상당히 어둔 편이다...

예를들어..미들스쿨 입학무렵...물론 전에 후랜드랑 이미 스쿨로 가는길과 버스노선...

 

나는 단호히 거절하구 혼자 길을 나섰다...

결과는....??

버스를 반대루 타구...한참 딴대루 가서...근처 경찰서의 도움(?)을 받은뒤....에야..


스쿨로 돌아갈수 있었다....(첫날부텀..지각..)

암튼..이러한 나는 누구와 약속을 할때는...잘 알려진 역에서 만나곤 하는 것이다..

전철에 몸을 싣고..나는 영등포역이 신도림 다음 역이란 것을 가슴깊이 세긴체...

약속장소로 나아가고 있었다...

그런데..웬일인지..나는 신도림서 내린후...영등포역을.....청량리로 바꿔외우곤.....

 
곧바로....청량리로 떠나버렸다....(아직도..종종 영등포와 청량리를 혼돈한다..)

그이후...후랜드는...청량리서 기다렸다는 내말을 믿지않고.....

고의로 약속을 어기고..어처구니없는 거짓말까지 했다며....

 

아직도 나를 저주하곤 한?다....(뒈져라..써리...!!!!! -_-;; )

*** 동인천엔.."인천집"이라는...쌈직한 술집이 있는데....

자주는 안가도...한 2,3번 가봤던 곳이다...

거기서 후랜드들을 만나기로 하고 나갔는데...(이미 2번을 가고 난 후였다..)

도저히...찾을수가 없었다...물론..평소 실력대로라믄...찾을수 없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전화루..데릴러 나오라니까...후랜드가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지라....

나는 오기루 라도..곡 혼자힘으로...인천집을 찾겠다는 결의를 다지게 됐다..

미친듯이 뒤지다가...결국 포기하구...머리를 굴려..여기 첨 온사람처럼..길가는

행인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써리)저..잠깐만여..여기 인천집 이라구...

후랜드)써리야....-_-

써리)후랜드...

내가 길을 잃고 헤멜것을 예상한 후랜드가 나를 데릴러 와준 것이었다...

***그러나....머니머니해도.....가장 쇼킹했던 사건이라믄....

주안역 지하상가에서...길을 잃었던 것이다....

(비유하자면..인천살믄서....주안지하상가서 길을 잃었다는 것은...치매라는 병 외에는

 
는 핑계댈것이 없는 경우인 것이다....T.T )

전날..소주로 파티를 벌였긴 했지만.....20대 초반의 젊은 나에게...

그런 지랄빵꾸같은 사건이 생기자...절망에 빠지지 아니할수 없는 것이었다..

 

(뭔..말이여...-_- )

물론..그날은...역시 내가 잘 써먹는 첨온 사람처럼..길가는 행인에게 물어봐서

위기를 모면했지만...아직도 가슴속 깊이..상처로 남은 사건이다....

 

써리톡(닉네임)

 

출처:다요기 http://www.dayo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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