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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아르바이트를 할때....--겨울였다--
그곳은 일하는것 보다 일끝나고 술마시는게 더 힘들어--회식을
너무나 자주했다...--애들이 그만두는 곳이었다...

나역시 지나친 회식으로 지쳐가고 있을무렵...
점장님이 갑자기 달력에 뭘적고 계셨다....
'앞으로 술마시면 개쉐끼...'
"얘들아..오늘부텀...나 술끊었다..나꼬시지마..."
````우리의 아르바이트 일당을 착취,술얻어먹은게 누군데....````````
"예~~~~"

그리고 그날은 일찍 집으로 돌아올수 있었다...
새벽 1시로 치닷는 시간..난 집으로 가다가 문득 출출함을 느꼈다.
마침 문을 열고있는곳은 빵집뿐이라서 바게트빵을 하나사서 뜯어먹으며
집쪽으로 걸어가고 있는데,옆에 하얀 승용차가와서 서는것이다.

자가용맨)저..주안가려면 얼루가야되요?

바게트걸)예...절루가서 이리저리요리로 가면...

근데 그사람은 나의얼굴만 뚫어지게 볼뿐..설명을 듣고있는것 같지가
않았다..그러나...나는 나의 뛰어난(?)미모탓이려니~하고 계속해서
설명을 해주었다..

바게트걸)그리고 나서 배타고 30분만 가면 돼여...

여전히 나를 뚫어지게 보던 자가용맨)근데..."이게"뭔지알아요?

````"이거?" 그당시 주변엔 이거라고 지칭할만한게 없었다.```````

나는 조금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암말없이 서있었다..

자가용맨)따르따리요......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할수가 없었다....
길물어보다가 난데없이 딴말이나 하고...머리가 모질란놈같아 나는 ]
대꾸도 없이 내려왔다...

"따르따리..?빵집이름인가?"

"내가..빵먹는게 맛있게 보였나부지...."

그러구 내려오다가 나는 일순,뇌리를 스치는 섬뜩한 생각에 걸음을 멈췄다.

"따르따리..따르따리..(발음을 빨리하면..)딸.딸.이.!!!

--이때까지만 해도 난 이용어의 정확한 뜻을 모르고 있었다...

새벽이라 인적도 드물고,나는 걸음을 빨리했다..

아무리 내가 터프해도 여자는여잔데...겁이나는걱이다..

그러나 그차는 잽싸,날 쪼차와 정말..온갖 꼴갑을 떨기시작했다.

자가용맨)@#$%@@@@@@@@@@...."

바게트걸)우.씨.너..경찰에 신고해 버릴꺼야...

자가용맨)후후 요즘은 증거없으면 신고해도 안돼지로~옹...

바게트걸)번호판은 폼으로 있냐?넌,오늘 임자만난겨....

이말에 좀 놀랐는지 그 쉑은 도망각고 나는 번호판을 외서 경찰서로 갔다.

--이 사건이 일어난 곳은 인천의 희망백화점 부근으로 경찰서도 마침 가까운

곳에 있었다..--

 

 

써리왕팬(닉네임)

출처:다요기 http://www.dayogi.com



경찰)네..바로 집으로 가는 길에서.....

바게트걸)예..넘 분해서 번호외서 왔어요..

경찰)아~그래요?그럼 범인잡기가 쉽죠..번호는...

근데 너무 흥분했는지 인천 도 30 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정작 중요한
4자리수가 기억나지 않았다...--예전부터...난 바보였던것 같다..--
그래서 차 모양을 설명하고 호출번호만을 남긴체,의경의 호위(?)를 받으며
집으로 갔다...근데 경찰서를 나서자 마자 인천 도 30의
하얀색차가 지나가는것이다.무조건 난 저차라고 외쳤고 의경은 죽어라
쪼차같다...

의경)와서 확인해 보세요~

허겁지겁뛰어가 차 안을 들여다 봤더니...웬 아줌마와 아저씨가 놀란표정을
하고 있었다...--의경이 순간 불쌍해졌다...--

암튼 의경은 나를 집근처까지 바래다 주었고 이날의 사건은 일단 막을내렸다.

다음날 아르바이트하는 레스토랑에 나가보니,점장님의 얼굴은 헬쓱해 보였고
달력엔 '나는 개쉐끼'라고 써있었다...
충격흡수가 안되는 상태로 일을하고 있는데,갑자기 낮설은 번호가 호출이 왔다.
궁금해서 잽싸쳐봤더니 인사멘트역시 처음듣는것이었다.
가게 전화번호를 찍고 누굴까?기다렸더니......

때릉~~~

여보세요...비스입니다...

"저..한설희씨라고..."

"전데요..누구세요?

"저...어제 의경인데요..."

"에?"

"우연히(?)호출번호를 보게됐습니다..저는00대학 핫생이고...이상한 사람은 아니니까....한번만난수 있을까요..?"

````````````````````````````````````````````````````````````````````````````

이날이후 난 바게트빵을 끊고 하얀차를 싫어하게 됐다....
그리고...경찰도 믿지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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