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덜의 여성관이 까다로와진 것은...나때문만은 아니다...--증말이다.--

그가...결정적으로..여자라는 존재에 회의를 느낀것은...아마도 그가 신입생

이던...그때...과 후랜드및 선배와의 술자리 이후였다.

96년도...늦은 봄무렵....]

씹똥씹똥~~

써리)부라덜?

부라덜)응......

써리)우우~씨..뭔 똥배짱이야...이시간에 들어오구...머덜 화났어...

머더얼~ 부라덜 지금들어 왔어!!

--그러나 이미 머덜은 의식을 잃은(?)상태.....푸씨..푸씨...--

써리)머덜은 그렇다치고...이 시스턴 참을수 없다!받아라 2단옆차기!!

--180이 넘는 떡대 부라덜을 쓰러뜨리기 위해 고안된 채벌법으로 벽을집고

날아 올라 머리를 공략한다....(무협질 넘 봤나보다..)--

부라덜)터얼~썩....--쓰러진체 말이없다..--

써리)......(너무..심했나 부다....)..부..라덜....

부라덜)나...건들지 마...오늘받은 충격도 채 흡수가 되지 않았어....

으흑...추잡한 이름의 ......여자란 존재......

써리)뭐라고라...추잡...이것이..미친나....

부라덜)우욱..이제..더이상...환상은 없다....

써리)흠..그멘트는 나에게 맞을때마다 하던 말이잖아....

부라덜)머덜이~ 보고피철? 머덜사진 꺼내놓고~머더얼~~~~

소란통에 일어난 머덜)마이 썬....아부도 소용없다...이시간에 겨들어와가...

@@@@@@@#$@#$$$%$$###$$!!!!!나가아!!!!(머덜어록집의 29번째욕과 34번째욕이

동원됐음....)

암튼..그날의 일이 마무리 되고.....

며칠이 지난후 부라덜은 내게 그날의 악몽을 이야기 했다...

9갔다....커피와 콜라를 시켜놓고 걸들의 정신을 돌리려(?)노력했지만...

선배들이 마련한...설탕을 듬뿍탄 소주에 맛이간 걸들응?....도무지 제정신을

거부하고 있었다.

선배1)야..얘좀 어떻게 해봐...야! 야!

걸1)우하하하!!나 안최써~

선배2)그러게..작작먹이지...이어린것들에게 그 독한걸 들이붰으니...

오 GOD 이시여...

부라덜)선배..걸2가 이상해요...우어우어...

걸2)오오오옥~~~

이리하여 선배들은 각각 걸들을 데리고 화장실로 나갔다.....

잠시후 선배와 걸2가 들어왔다.

부라덜)오바이또 했어요??

선배2)죽어도 않해...우..얘 어쩌냐? 이대로 집에보내면 욕먹을 텐데...

--이때..걸 2가 커다란 콜라잔에 오바이또를 한다....--

걸2)우웨엑~~

부라덜 & 선배2) -_- ;

--콜라위엔..은은한 오랜지빛을 빛내며...오바이또의 본체들이 두둥실`

떠있다..--

선배2)후배여....어서 저 컵을 비우라....

부라덜)선배여..저는 비위가 약하여..도저히....우욱!!

이때 선배1과 걸1이 들어온다...

선배1)걸2는 정신 차렸냐??

부라덜& 선배2).........

걸2)어머..누가 과일주스 시켰어? 후르륵~벌컥꿀꺽...

부라덜& 선배2)안도...ㅐ........T-T....T.T......

선배1)뭐야?왜그래??

걸2와 걸1은 사이좋게 먹은안주를 나눠먹고....의식불명의 세계로 떠나고...

부라덜과 선배2는 영원한 여성혐오의 세계로 빠져들며.....

선배1은..의문과 혼돈의 세계에 휩싸인다.....

써리왕팬(닉네임)

출처:다요기 http://www/dayo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