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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대선 불출마 및 차기 정부와의 투쟁 선언

“기득권 양당과 언론들이 짜놓은 불순한 선거판 자체를 거부하겠다”

제20대 대선에 출마한 자유우파 진영 소속 최대집 후보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차기 정부를 상대로 투쟁하겠다고 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비타협적으로 맞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최 후보는 9일 성명을 내고 “민주주의가 극심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지난 2016년, 2017년 탄핵 사태 당시 언론의 조작보도와 검찰, 특검, 헌재, 사법부의 법치 파괴로 인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붕괴되었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는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가 양당의 공식적 경선 과정을 통해 절차적 정당성을 형식적으로나마 확보하고 대선 후보로 등장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국민들의 자유민주적 역량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지점”이라고 주장했다. 또 “양당이 오답(誤答) 두 개를 들이밀고 둘 중 하나가 정답이라며 국민의 선택을 강요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대선 후보라면 평균적 국민의 도덕성 보다는 조금은 상회하는 윤리성은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이재명과 윤석열이란 선택지를 받은 일부 국민들에서 한탄과 탄식의 원성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이들을 대선 후보로 내세운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 자신들, 그리고 후보 본인들이 가장 잘 알 것이라고 본다”고 탄식했다.

최 후보는 “양당 기득권 정치인들과 언론인들은 사실상 ‘정치-언론 이권 복합체’를 이루어 이번 대선판을 기획하고 설계하고 국민들을 조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국민들에게 당연히 그들의 비전과 정책을 소개해야 할 몇몇 대선 후보들을 전 언론이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는 것을 보면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이런 심각한 위기에 처한 책임의 절반은 언론에게 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누가 집권을 하든 차기 정부는 역사의 퇴행 세력”이라며 “국민은 배신당할 것이고 기본권은 여전히 쉽사리 침해받고 과도한 세금과 무능한 정책으로 민생은 계속 도탄에 빠질 것이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의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은 더욱 큰 어려움에 봉착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최 후보는 “따라서 20대 대통령, 새로운 집권 여당으로 등장할 차기 정부는 역사적 퇴행 세력이 될 것인 바,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 탄핵의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 민생을 위해 이들과 단호하고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며 차기 정부에 맞서 투쟁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최 후보는 자신을 박정희 대통령의 계승자이자 정통 적자라고 강조하면서 “최대집 사단은 투철한 사상과 실력을 바탕으로 하루하루의 견실한 노력과 투쟁을 통해 국민을 감동시키고, 국민의 신뢰를 얻어, 향후 20년 집권으로 국민과 함께 다시 한 번 부국강병과 자유민주주의, 자유통일의 새 시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최 후보는 정통우파 신당인 ‘자유보수당’의 창당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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