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용공의 진실 한국에서 번역 출판 (徴用工の真実 韓国で翻訳・出版) 자학 사관에 대한 공동 투쟁 (自虐史観への共同闘争) 한국에서 번역 출판된 ‘날조된 징용공 문제(でっちあげの徴用工問題)’(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소시샤, 한국어판 미디어워치사)는, 3년 전에 한국 대법원이 신일철주금(현 일본 제철)으로 하여금 조선인 전 전시노동자 4명에게 1인당 1억원(약 1천만엔)의 위자료를 지불하라고 하는 어처구니없는 판결을 한 것에 대해, 이론적, 실증적으로 완벽하게 그 허구성을 파헤친 명저이다. 이우연 씨는 반일사회인 한국에서 이 책을 번역하여 ‘징용공 재판의 진실’을 널리 알리고 그렇게 이 책의 평가를 높이게 했다. 이 씨는 대학원 시절에 ‘일본에 의한 조선 임야의 수탈’이 허구라는 것을 알고서 반일 종족주의의 지도자들에게 반감을 느끼게 되었다. 그는 일본과 한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단행본 ‘반일 종족주의’의 저자 6명 중 한 명이다.
그는 일본과 한국 사이의 역사 문제 갈등이 오히려 일본에서 시작되고 한국에 퍼져 한국의 좌파를 자극, 한국민의 반일 감정에 불을 붙였다는 사실을 니시오카 쓰토무로부터 배웠다. 이우연 씨는 “강제로 사람을 연행하고 노동을 강요했다고 하는 사람은 주로 조총련계 학자이며, 조선인을 착취했다고 선동하여 한일 국교정상화를 방해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수상의 말’(受賞の言葉) 지금 한국의 상황은 암담합니다. 현 문재인 정권의 정치·경제적 실패와 더불어 대외적인 국방·외교정책은 망국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으며 깊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울한 속에서도 이번 수상은 역시 기쁜 일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곧 일본과 한국의 자유우파에 의한 양국의 자학사관에 대한 공동투쟁의 출발이자 사전쟁의 선전포고가 되기 때문입니다. 전선이 넓어졌습니다. 한곳에서만 싸워서는 승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양국의 자유 우파의 연대를 넓히고, 강화해야 합니다. 황의원 씨와 나의 수상이 그 좋은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목소리 소개를 계속하겠다 (日本の声 紹介続ける) ‘날조된 징용공 문제’를 한국에서 출판한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황의원 씨는 위안부 문제를 추궁해온 기자이기도 하다. “특정 국가(일본)와 관련하여 (한국 언론이) 오보 일색이 되는 것은, 거기에 어둠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관련 추궁을 시작, 윤미향 씨 등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현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간부가 북조선에 가까운 활동가라고 고발했었다. 이 일로 인해 명예훼손 소송을 당하기도 했지만 결국 승소했다. 2018년에는 ‘거짓말 할머니’ 기사를 발표해 위안부였다고 주장하는 이용수 씨의 공적증언을 검증했다. 경위나 시기, 나이, 기간 등을 비교해보면 이용수 씨의 모든 증언이 다르고 일관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예를 들어 원피스나 가죽 구두에 유혹되어 따라갔다는 증언이 나중에는 등에 칼이 찔려 끌려갔다는 것으로 변모했으며, 1944년에 끌려갔다고 하면서도 3년간, 위안부 생활을 했다는 것이다(45년 8월에 한국은 식민지에서 해방). 계산이 맞지 않아서 이후 42년으로 바뀌고, 또 44년으로 되돌아가고, 기간도 8개월로 바뀌는 식이다. “물증이 없습니다. 제3자의 증언조차 없습니다. 목격자도 없습니다. 오직 본인의 증언 밖에 없는데, 이 씨의 공적증언은 일관된게 하나도 없습니다. 가짜 위안부입니다”라고 갈파한다. ‘수상의 말’(受賞の言葉) 미디어워치는 앞으로도 '세계의 자유 · 보수의 소리 총서‘라는 시리즈로, 일본 자유보수파의 목소리를 한국에 그대로 소개하는 작업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한국과 일본, 양국 자유보수파의 진지한 소통은 상당한 의미를 갖습니다. 동아시아지역은 현재, 세계 어느 곳보다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 법치, 인권의 가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반 한국 사관, 반 일본 사관에 도전하는 양국의 자유보수파를 중심으로 한 한일 진실 동맹만이 이러한 가치의 발전, 보급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함께 걸어 갑시다. *** 강평 (講評) 다쿠보 다다에(田久保忠衛) / 국기연 부이사장 번역자와 출판사(대표)를 둘 다 선정하는, 이례적인 결정이 이뤄졌다. 태평양전쟁 종전 후 최악이라고 할, 현재의 일한(日韓) 관계 가운데, ‘반일’을 말하는 이들이 영웅으로 대우받으면서, 조금이라도 일본의 주장이 옳다고 지적할 여지는 없는 한국 내 언론 상황에서, 니시오카 쓰토무 씨의 저서 전문을 한국어로 번역하고, 한국에서 출판하려 했다는 용기를 높이 평가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것은, 간접적이라고는 하겠지만, 원 저작물의 의의를 높이는 일이 되는 것 아니겠는가. 일본 연구에 기여한 역할이 작지 않다고 생각한다. ◇위원장 사쿠라이 요시코(櫻井よしこ) 국가기본문제연구소(国家基本問題研究所) 이사장 ◇부위원장 다쿠보 다 田久保忠衛 同副理事長・교린(杏林)대학 명예교수 ◇위원 이토 다카시(伊藤隆) 도쿄대학 명예교수 히라카와 스케히로(平川祐弘) 도쿄대학명예교수 와타나베 도시오(渡辺利夫) 다쿠쇼코(拓殖)대학 고문 다카이케 가쓰히코(髙池勝彦) 국기연(国基研) 부이사장・변호사 *** 산케이 원 기사 내용 중 ‘일본연구상’에 대한 설명 중 일부 ‘일본연구상’은 국제적 시야에 서서 일본의 존재 양상을 재고하는 국기연 활동에 찬동하는 데라다 마리(寺田真理) 씨의 기부금을 금원으로 헤이세이 26년(2014년)에 창설됐다. 대상이 되는 이는 일본에 귀화한 1세를 포함하여, 외국인 연구자로서 정치, 경제, 안전보장, 사회, 역사,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일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연구에 대해서, 최근 연도에 간행, 발행된 일본어 또는 영어 작품 중에서 선출된다. |
[한국인 수상자들의 수상소감 원문] 이우연 한국경제사학자·'반일종족주의' 공동저자·전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박사) 지금 한국의 상황은 암담합니다. 현 정부의 정치, 경제적 실패와 아울러, 대외적 국방, 외교 정책은 망국의 전망을 드리우고 깊은 우려를 자아내게 합니다. 이러한 우울 속에서도 이 상을 수상하는 것은 역시 기쁜 일입니다. 왜냐하면 일본 측 국가기본문제연구소의 수상(授賞), 그리고 한국측 황의원 씨와 본인의 수상(受賞)은 일본과 한국의 자유우파에 의한 일본과 한국의 자학사관에 대한 공동투쟁의 출발, 역사전쟁의 선전포고가 되기 때문입니다. 황의원 씨와 제가 ‘날조된 징용공 문제(でっちあげの徴用工問題)(국역 ’날조한, 징용공 없는 징용공 문제)‘의 한국어판 출간을 계획할 때, 우리는 우선 한국과 일본의 자유우파가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할 필요가 있음을 절감하였습니다. 그것이 공동투쟁의 사상적 기초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측의 연구성과가 한국 측에 전혀 알려져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정부 하에서 2015년의 위안부문제에 대한 한일합의가 사실상 무효화되고, 한일관계의 기초인 1965년의 한일협정이 2018년 한국 대법원의 전시노동자(징용공)판결에 의해 부정됨에 따라, 양국의 관계는 전례 없이 위태로워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 자유우파의 연구가 한국에서 번역조차 되어 않다는 사실은 참으로 한심한 일이었습니다. 저는 1990년대 초에 대학원에 진학한 이래, 한국의 민족주의, 특히 반일종족주의에 대해 깊은 위화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아직 깊은 연구를 진행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2005년에 제출한 박사학위논문을 작성하면서 한국 국사학계의 ‘식민지기 일본에 의한 조선 임야와 산림 수탈’이라는 주장의 허구성을 알게 되었고, 한국의 반일종족주의적 오피니언 리더들에 대한 반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최근 저의 “반감”은 일본 각계의 “자학사관”의 주창자들에게 향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2016년에 ‘전시기(戰時期)(1937-1945) 일본으로 노무동원된 조선인 탄(炭)ㆍ광(鑛夫)의 임금과 민족 간 격차’를 발표하고, 현재 위안부문제를 연구하면서, 한일간 역사문제를 둘러싼 갈등을 대표하는 이 두 개의 문제가, 한국이 아니라, 일본으로부터 시작되어 한국으로 전파되고, 한국의 좌파들을 고무하고, 한국인들의 반일감정에 불을 질렀다는 사실을 자세히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날조된 징용공 문제’의 저자인 니시오카 쓰토무 선생의 가르침이 컸습니다. 한국의 연구자로서 저는 한국의 자학사관만 아니라 일본의 그것과도 싸워야 할 것입니다. 일본의 자유우파 연구자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전선이 넓어졌습니다. 한 곳에서만 싸우는 것으로는 승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일간 자유우파의 연대를 확장하고 강화하여야 합니다. 황의원 씨와 저의 수상이 그를 위한 좋은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계기를 만들어주신 국가기본문제연구소의 사쿠라이 요시코 이사장, 저자인 니시오카 쓰토무 교수, 공동수상자 황의원 대표, 미디어워치의 변희재 고문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황의원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우선 평소 흠모, 존경의 마음으로부터 지켜봐 왔던 일본의 자유보수파 싱크탱크 ‘국가기본문제연구소’로부터 이런 권위있는 상을 받게 되어 참으로 감개무량한 마음,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니시오카 쓰토무 교수님, 이우연 박사님께도 꼭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연구자’가 아니라 ‘연구조력자’, ‘연구지원자’라고 할 수 있는 제가 이 상을 받게 된 것은 전적으로 이 두 분의 업적과 배려 덕분입니다. 멋진 책을 만들어준 박지영 편집자와 또 다른 후원자이자 회사의 사주인 변희재 대표고문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제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미디어워치 출판사는 작년 12월 ‘날조한, 징용공 없는 징용공 문제’에 이어 올해 4월에는 ‘한국 정부와 언론이 말하지 않는 위안부 문제의 진실’도 추가로 번역 출간했습니다. 징용공 문제에 이어 위안부 문제의 진실과 관련한 책을 출간 준비하는 도중에 듣게 된,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이번 수상 소식이 제게 참으로 큰 격려가 되었다는 점도 이 자리에서 따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국 사회는 199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주로 ‘우파 정치권력’에 의한 검열이 문제시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부터 오늘날까지는 특히 ‘좌파 언론권력’에 의한 검열이 국가 공론의 발전과 국익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가로막는 최대 암적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검열 권력으로 인해 한국 사회에서 가장 강력히 인상조작이 돼온 희생자가 해외 쪽이라면 아마 국가기본문제연구소나 아베 신조 수상 등으로 대표될 수 있는 ‘일본의 자유보수파’가 아닐까 합니다. 그 악영향은 매우 심각하여서, 단적으로, 불과 2년 전인 2018년도만 하더라도 한국인은 일본의 ‘아베 신조’보다 북조선의 ‘김정은’에게 2배 더 호감을 느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었을 정도입니다. 한국 자유보수파의 대변지인 미디어워치의 생각은 이전부터 그런 한국 여론의 대세와 많이 달랐습니다. 전 세계에서 일본의 자유보수파보다도 ‘자유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한국인들’과 사상이념은 물론,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세력, 동지는 찾아볼 수가 없다는 것이 미디어워치의 확고한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검열 권력의 횡포만 아니라면 한국인들 그 누구의 눈에도 분명할 것이라고 봤기에, 그래서 미디어워치는 각종 ‘안티반일’ 콘텐츠를 통해 그런 검열 권력과 계속 싸워왔으며, 또 징용공 문제의 진실과 위안부 문제의 진실과 관련한 언론 출판 작업도 전개해오게 됐습니다. 미디어워치는 앞으로도 ‘세계 자유·보수의 소리’라는 시리즈물로 일본 자유보수파의 목소리를 한국에 있는 그대로 소개하는 작업을 계속 해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의 자유보수파는, 거짓선동과 우격다짐이 아닌, 명징한 논리와 사실로 정적을 제압하는 문명적인 투쟁 기술, 토론 문화와 관련해 일본 자유보수파로부터 한 수 배우고자 합니다. 한편, 한국 자유보수파도 역시 한국전쟁부터 냉전 시기 내내 최전선에서 반공자유를 위해 싸워온 명분과 경험을 일본 자유보수파에 제대로 전수해주고 싶습니다. 종전 이후 70년이 지나고 사실상 처음이라고 할 수 있는 양국 자유보수파끼리의 진솔한 소통은 상당한 의미를 갖습니다. 동아시아 지역은 현재 전 세계 어디보다도 자유민주, 시장경제, 법치, 인권의 가치가 요구받고 있습니다. 반한국사관, 반일본사관에 도전하는 양국 자유보수파를 중심으로 한 한일진실동맹만이 이 가치의 발전, 확산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같이 갑시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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