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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칼럼] 검찰과 JTBC, 유독 김한수와 카톡 부분만 해명 안해

김한수와 최순실의 카톡 대화록만 원본 공개하면 바로 사실확인

검찰 역시 손석희 사장의 JTBC와 똑같이 청와대 김한수 행정관 부분을 피해갔다. 해당 태블릿 사용자를 가장 쉽게 가려내는 방법은 카톡 대화록이다.
 
손석희 사장은 최순실이 빠진 김한수와 청와대 모니터팀 카톡 회의록을 공개했다. 최순실 없는 카톡대화방이 어떻게 최순실의 태블릿PC에 저장될 수 있는지 검찰도 손석희 사장도 묵묵부답이다.
 
또한, JTBC가 애초에 공개한 최순실과 김한수의 카톡 내용에서, ‘나’와 ‘손님’의 위치가 바뀌어있는 부분이 의혹이 되기도 했다. JTBC는 유독 이 카톡 내용만큼은 원본이 아닌 그래픽 처리를 했다. 이것을 원본으로 공개하여 최순실이 ‘나’의 위치, 김한수가 ‘손님’의 위치에 있는 것만 확인해주면 간단히 해결된다. 그러나 이 역시 검찰과 손석희 사장 모두 회피하고 있다.
 
특히 검찰은 그간 검찰이 익명의 이름으로 정보 대부분을 확인하면서도, 태블릭PC를 구입하여 최순실에 선물로 주었다는 김한수 건에 대해서는 또 넘어갔다. 김한수 행정관은 “이춘상 보좌관에 주었다”고 증언했고, 검찰은 “김한수 행정관이 최순실 생일선물로 주었다”고 주장, 엇갈렸지만, 검찰은 김한수 행정관을 재조사하지도, 오늘 발표에서 설명하지도 않았다.
 
JTBC와 검찰의 공통점은 모두 김한수 행정관을 금칙어 수준으로 언급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김한수 행정관은 15일 국회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채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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