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일 10시00분,15시05분, 20시00분의 미디어다음 메인화면 뉴스통계 서비스를 분석하였다. 144개의 뉴스 중 정치,사회 기사는 총 44개 였으며, 이중 야권 편향적으로 판단되는 기사는 23%인 10개였고, 이중 볼드체(굵은글씨체)를 사용하거나, 사진을 사용한 기사는 50%인 5개였다. 반면, 여당 편향적으로 판단되는 기사는 11%인 5개 였다. 한편, 144개의 뉴스 중 반기업 정서를 부추기는 기사는 0개가 게재됐다.
박근혜 행정부의 방중 이후 한중 FTA 반대 기사가 본격적으로 미디어다음의 메인화면에 게재되기 시작했다. '"한중 FTA협상 중단하라"', '한중 FTA 반대 농어민 부산서 대규모 시위'등의 기사를 지속적으로 메인화면에 게시하는것은 지난 2009년 미국과의 FTA협상 이후 불거졌던 광우병 사태와 배치된다. 특히 중국의 식품위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대한민국에 팽배해 있어 향후 미디어다음과 같은 공룡포탈과 언론사들이 합작하여 제2의 광우병 사태를 기획한다면 정부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기 위해서 포털의 자의적 뉴스편집과 여론선동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정당 편향이 없는 기사를 클릭하더라도, 넘어가는 페이지에 막상 가 보면 야권의 주장들을 따로 모아놓은 섹션들이 있는 경우는 야권 편향성으로 분류하였다. 보도기능이 없는 미디어다음의 야권 편향적인 자의적 뉴스 편집은 건전한 여론 형성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으며, 특정사항에 대하여 여론의 왜곡을 야기하여 사회적 혼란을 유발할 수 있기에 정부 당국의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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