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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백골단? 어불성설

부시대통령 방한, 긍정적 결과 나을 것

미국 부시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광우병대책회의가 2일부터 집중 촛불집회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은 자신의 홈피에 올린 논평을 통해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찰관 기동대'의 필요성을 최초로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군현 의원은 2일자 논평을 통해, '경찰을 폭행하고 발가벗기는 집회를 준법,자유집회라 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며 경찰관 기동대는 '법을 준수하고, 법의 틀 안에서 자유롭게 시위를 하는 현장에 출동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면서 불법폭력 시위현장의 진압전담 업무를 맡을 경찰관 기동대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또한 ''발가벗겨진 법치'를 바로세우기 위한 경찰의 깊은 고민의 발로인 경찰관 기동대의 탄생을 '부활한 백골단'으로 격하시키고 정치쟁점화 하는 것이야말로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하면서, '공권력은 사회의 질서유지와 안녕이 위협받을 때 힘을 발휘하는 것이란 점을 인정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광우병대책회의와 민노총 등 좌파진영과 한겨레, 서프라이즈 등 반이명박 기조를 띄우는 언론과 웹진등에서는 경찰관 기동대를 폭력진압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백골단'으로 서슴없이 부르며 정치적 논란을 키우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일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인터뷰한 광우병대책회의 상황실장 박원석씨는 “경찰은 이미 80년대 못지않은 강경한 진압을 했다” “여기에 백골단의 부활이라 얘기되는 기동대까지 투입한다면 살인적인 진압을 살인집단으로 바꿀 수 있는 상황까지도 만들어질 수 있다고 본다” 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이 의원은 미국 부시 대통령의 방한은 한.미 동맹의 새로운 틀을 짜고 경제협력과, 독도문제, 남북관계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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