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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철의 미소, 손 어때요?

손학규 팬클럽이 말하는 손학규


강희철의 미소, 손 어때요? (1부)
 

*사진설명 :ⓒ미소&손 네이버 카페

"특징 겸 자랑이라면 우리는 다른 라이벌들을 헐뜯거나 험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박사모나 명박사랑 같은 경우에는 누가 팬클럽의 주도권을 쥐느냐를 둘러싸고 시쳇말로 '개싸움'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 미소&손은 절대 그런 일이 없다." (본문중에서)


박근혜, 이명박 이 두 대권주자들 팬클럽 인터뷰를 하면서 내심 기대를크게 한 부분이 있었다면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의 팬클럽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으며,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란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다는 생각이었었다. 드디어, 손학규 전 지사의 대표 팬클럽인 '미소&손'카페를 2005년부터 책임지고 있는 강희철 대표를 만나 많은 얘기를 나눠보았다.

손학규 팬클럽 대표가 말하는 손학규. 민생탐방 두 달을 넘긴 손학규는 왜 매력이 있는지 인터뷰 함 잘들 딜따보자^^ 후딱 고우~

다요기: 만나서 반갑다^^ 일단 다요기 가족에게 간단한 본인소개 부탁드린다. 몇학년 몇반(나이)인지 직업과 취미 미소&손에서 맡고 있는 직책 기타 등등 ^^

강희철: 반갑다. 미소&손을 운영하고 있는 올해 4학년 6반 강희철이다. 나 혼자 운영했기 때문에 직책은 항상 매니저였다. 그냥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했다. 그리고 손 전 지사를 너무너무 짝사랑하는 사람이다. 취미? 미소&손에 글 올리고, 조회수가 몇이나 되었나, 리플이 몇이나 올라갔나 확인하는 것이 내 취미다. 하하하. 현재 사업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손학규와 함께... ⓒ미소&손 네이버 카페


다요기: 4학년 6반이면-_- 나보다 엉아다. 그래도 최강인터뷰는 얄짤없이 말은 탁 깐다-_- 어떤 계기로 까페가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현재까지의 미소&손 활동에 대한 자평을 내려본다면?

강희철: 최강인터뷰 컨셉 잘 알고 있다^^ 나는 2000년부터 2004년 10월까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했다. 활동하면서 본 손학규 전경기도지사의 모습이 한마디로 너무 아름다웠다. 도지사로서의 활동이랄까, 도민을 위하는 자세, 그리고 조국의 현실을 보는 눈, 하물며 어려운 동료 의원들에 대한 격려와 배려 등 마음 씀씀이를 보면서 이 분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찾아야겠다
싶었다. 그것이 바로 이 미소&손 까페를 만들어 운영하게 된 동기가 된 것이다.

다요기: 다양한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을텐데, 꼭 소개하고픈 자랑스러운 회원들이 많을 것 같다. 회원자랑의 시간드리겠다^^

강희철: 고맙다.^^ 베가본드라는 회원이 계시다. 정모에서 만났는데 정치에 대한 감각이 매우 예리했다. 지금 우리 미소&손에서 부족한 부분이 뭐랄까 손학규 전 지사님을 위해 글을 써줄 날카로운 논객 부분인데, 베가본드님이 가장 적절한 분이 아닌가 싶다. 물론 베가본드님은 아직 그 날카로움을 전혀 외부로 드러낸 적이 없지만 말이다. 그리고, 손 전 지사님 관련 사이트에 단골로 얼굴을 드러내는 만학도사라는 닉네임의 회원도 자랑하고 싶다. 은근과 끈기로 여기저기 잘 왔다갔다 하시는 모습을 보면 손학규 전 지사님처럼 참으로 우직하고, 언젠가는 만학도사의 노력이 조회수로 보답받지 않을까 싶다. 또, 정모때 멀리 춘천에서 오신 버들곰님과 시골서 자칭 '의사짓거리'하며 사신다는 drhumchae님등 여러분들이 까페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사진설명 :식사할 때까지 진지하다 손학규는... ⓒ미소&손 네이버 카페

다요기: 운동권 출신이라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손 전지사는 재임시절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열정으로 투자유치에 발벗고 나서는 등, 경제감각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전지사의 어떤 매력이 팬클럽 가입까지 하게 만드는 걸까?

강희철: 그 분을 잘 모르는 분들은 이 분이 두뇌와 업적이 뛰어나서 팬이 되었을 거라 생각할런지도 모른다. 손 전 지사가 경기고-서울대-옥스포드대학원에 국회의원과 장관을 했기 때문에 경륜도 풍부하고 컨텐츠가 많아서 팬이 되었을 거라 예측한다. 그런 이유도 없진 않겠지만 실제는 조금 많이 다르다. 그 분은 함께 일하면 정말 매혹되지 않을 수 없는 분이다. 한번이라도 같이 일을 해보라. 얼마나 정열적으로 임하시는지를. 함께 땀흘리면 그 분의 진정성과 인간됨됨이가 온몸으로 느껴진다. 그게 이유다.

다요기: 음, 박머시땡이는 프로다. 그래서-_- 일당을 줘야 같이 일한다^^
아직까지 일반 네티즌들에겐 박사모, 명박사랑 등 한나라당 유력 대권주자 들의 팬클럽 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타 유력 주자들 팬클럽과 다른 미소&손만의 특징과 자랑이 있다면?

강희철: 특징 겸 자랑이라면 우리는 다른 라이벌들을 헐뜯거나 험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박사모나 명박사랑 같은 경우에는 누가 팬클럽의 주도권을 쥐느냐를 둘러싸고 시쳇말로 '개싸움'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 미소&손은 절대 그런 일이 없다. 통합의 정신을 앞세우며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진 손학규 전 지사님의 모습을 팬들이 닮고 있나보다. 팬은 결국 지도자와 비슷한 이미지를 형성한다고 본다.

다요기: 손전시자는 아무래도 뉴라이트 성향의 지지자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우파내에서 올드라이트와 뉴라이트 논쟁이 여전한데, 미소 & 손의 이념은 어떤가? 어느쪽에 가까운가?

강희철: 이전에 열린우리당 신진보연대에 소속된 한 의원이 손 전 지사를 일러 '가장 뉴라이트의 이념을 충실히 구현한 정치인'으로 이야기한 적은 있으나 우리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올드라이트다 뉴라이트다 하는 건 별 의미가 없다고 본다. 솔직히 뉴라이트와 올드라이트의 실체가 뭔지도 모르겠다. 다만, 손학규 전 지사의 정치적 스탠스가 한나라당 내에서는 비교적 개혁적 색채가 강한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이것이 올드라이트냐/뉴라이트냐의 범주로 해석될 수 있는 성격의 것은 아니다.


 다요기: 이제, 쪼까 치열하게 인터뷰 함 드가보자.^^ 경기도지사를 퇴임하고 바로 백일민심대장정의 강행군을 하고 있는 것이 요즘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진정성이 엿보인다는 여론과 쇼맨쉽이라는 부정적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데, 지지자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

*사진설명 :수해복구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미소&손 네이버 카페

강희철: 그런 말씀 하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다. "직접 100일간 해보십시오"라고. 일단 쇼도 아니지만, 쇼라고 한들 그런 쇼라면 정말 권장하고 장려해야 할 일 아닌가 싶다. 혹자는 박정희 대통령이 농민들과 막걸리를 나누며 위로하는 모습이 연상된다고 하는데, 그것과 무관하게 지도자들은 민초들의 실상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본다. 과거 성군들이 밤에 몰래 일반인의 복장을 하고 여염집 곳곳을 둘러봤다고 하지 않나. 손 전 지사의 대장정은 성군의 모습 그것이다. 그것을 한갓 쇼맨십의 발호라고 폄하하는 이들은 흰쌀밥이 아까운 소리를 해대는 것이다. 우리는 100일 민심대장정을 바라보며 그저 흐뭇하고 자랑스러울 따름이다.

다요기: 아, 꽤 쎈 반론이다^^ 손전지사의 백일민심대장정에 미소&손 회원들은 참여하지 않았는지 궁금하다. 참여했다면 동행하면서 손전지사를 옆에서 본 소감과 느낀점도 궁금하고... 에피소드가 있다면 한토막 들려달라^^

강희철: 에~~~~

다요기: 잠깐! 스또뿌다! 스톱!

강희철: ??

다요기: 요 답변을 끝으로 점심시간을 확실히 지켜야한다.^^ 그 말을 전하려말을 끊었다 미안하다.

강희철: 알았다. 나도 배가 고팠던 참이다.^^ 손학규 전지사께서 미소&손이라는 까페를 아시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이해하실지 모르지만 2005년초 이 까페를 운영한뒤로 가입한 회원들에 대한 관리를 전혀 한적이 없다. 그게 본인의 무지에서 비롯되었지만 최근에서야 지인의 요청으로 정모(사실 정모라는 뜻도 몰랐으니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제는 주기적으로 정모의 개최 필요성을 느꼈다. 그리고 진주 수해복구를 마치고 까페에 몇 명의 회원이 복구현장에 참석한 것을 뒤 늦게 알게 되었다. 차후 이런 누를 범하지 않게 하겠다.

<강희철의 미소&손 어때요?(1부)> 끝.

http://cafe.naver.com/sonjisa.cafe  <- 미소&손 네이버 카페^^

 

다요기 최강인터뷰팀

출처:다요기 http://www.dayo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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