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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대신증권은 11일 자동차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내수시장 회복 기대감으로 6월들어 자동차업종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올 미국시장 신차품질지수(IQS) 결과 기아차의 신차품질이 개선된 것(지난해 대중차 15위서 올해 6위)은 긍정적이나 현대차가 지난해 대중차 순위 1위에서 올해 6위로 하락, 부정적인 결과가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양시형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기아차의 신차품질에 대한 미국소비자들의 신뢰도 향상으로 이는 신차의 판매증대와 가격 디스카운트 축소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향후 개선된 품질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시장공략에 나설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의 6위 하락은 전체적으로 산업평균 수준이고 브랜드별 순위는 여전히 상위에 랭크돼 있어 브랜드 이미지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일본차를 추월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로 이는 향후 브랜드 홍보활동에 제약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 연구위원은 현대차의 이러한 결과가 원화가치 절상에 따른 원가절감 노력이 품질의 희생을 가져온 것으로 해석했다.

송선옥기자 oop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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