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회사 자원봉사단과 함께 8일 장애인 시설인 은평 천사원을 방문, 외부강연료로 구입한 물품을 전달하고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1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2005년 6월부터 외부강연료를 은평천사원의 송하일군지원금으로 기부해 왔으며 지원금은 송군의 창작활동과 생활에 필요한 노트북 컴퓨터, 자세 교정용 의자, 북 스탠드 등의 물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돼 왔다. 김 사장은 이날도 외부강연료로 구매한 합창단 장비, 무선 헤드셋 장비 등을 전달하는 물품 기증식을 가졌다.
또한 김 사장은 장애학생들과 보치아 경기를 진행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학생들을 도와 SK텔레콤 구성원 자원봉사단과 같이 준비한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SK텔레콤은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자활과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수기자 l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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