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머니투데이 김지산기자][임페리얼 리뉴얼 기념 기자간담회서 밝혀]

"2008년까지 향후 2년 내에 한국 내 위스키시장점유율을 35~38%까지 끌어올리겠습니다"

쟝 크리스토퍼 쿠튜어 진로발렌타인스(JBC) 사장(사진)이 JBC의 대표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의 리뉴얼을 계기로 국내 위스키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쿠튜어 사장은 8일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임페리얼 리뉴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쿠튜어 사장은 "위조방지 오케이 마크 시스템을 도입하고 병 디자인을 새롭게 바꾼 임페리얼12,17의 판매량을 늘려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BC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96만7160상자(1상자=500㎖×18본)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35.4%를 기록,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올 4월까지 점유율도 이와 비슷한 35.5%.

쿠튜어 사장은 내년까지 지난해말대비 많게는 2.6%포인트까지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쟁사인 디아지오코리아가 무자료거래로 심할 경우 주류제조 및 유통면허 취소까지도 거론되는 상황이어서 JBC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거라는 예측에 쿠튜어 사장은 "노코멘트"로 일갈했다.

한ㆍ미 FTA로 위스키 관세(20%)가 폐지 돼도 위스키 시장의 판도 변화는 거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설명에 나선 안소니 버드 홍보담당 전무는 "한ㆍEU FTA에서도 한ㆍ미 FTA와 같은 룰이 적용돼 JBC의 영향력은 지금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JBC는 지난달 임페리얼 리뉴얼을 단행해 위조방지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고 병 디자인을 보다 남성적이고 세련되게 개선했다. 리뉴얼 임페리얼은 12년산은 지난달말 출시됐고 17년산은 오는 12일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산기자 sa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