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달러화 가치는 유로화에 대해 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미 동부시간 오후 3시3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121.74엔을 기록, 전날(121.15엔)보다 0.59엔 상승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1.3364달러를 기록, 전날(1.3431달러)보다 0.70달러 하락했다.
엔/유로 환율은 162.69엔을 기록, 전날(162.71엔)보다 0.02엔 하락하는 보합세를 보였다.
미국 무역적자가 예상보다 줄어들고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자 달러화 가치가 상승했다.
외환전략가 마이크 모란(스탠더드 차터드 은행)은 "외환시장을 금리가 주도하고 있다"며 "미국 금리 상승이 미국 달러화 가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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