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병근기자]아우디의 5월 판매량이 수요 급증에 힘입어 신기록을 경신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우디의 5월 판매량은 미국과 중국에서의 수요 급증에 힘입어 10%이상 증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의 판매는 8만7000대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7만9114대 팔렸다.
지역별로는 미국에서 23% 증가한 7120대가 팔렸다. 중국에서는 같은 기간 7717대가 팔려 3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러시아 매출은 1357대로 가장 적은 수준이었으나 증가율은 81%로 최고를 보였다.
아우디는 2015년까지 연간 150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90만5200대였다.
이를 위해 아우디는 2015년까지 18개의 신모델을 출시해 라인업을 4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근기자 b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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