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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조성은 미래에셋證 기자간담회]

"저가폰 전략에서 LG전자가 더 유리"

조성은 미래에셋증권 연구위원은 5일 증권선물거래소(KRX)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수익성 확보를 꾀하고 있는 LG전자의 차별성을 주목했다.

이에 따라 조 연구위원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그는 LG전자가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저가폰 중심의 신흥시장 진입을 자제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손익가이드를 충족하지 못하는 저가 제폼 등을 과감히 정리,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저가폰을 정리하고 교체수요 시장 및 신흥시장 내 고가폰에 관심을 두고 있어 2007년 하반기 이후에도 휴대폰의 성장 및 수익창충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수익중심의 경영진 마인드가 LG전자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LG전자의 휴대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8422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6.7%포인트 증가를 예상했다.

이와함께 휴대폰 부품 관련업체들의 수익성 악화를 우려했다. 휴대폰 업체들의 수익성 강화에도 불구하고 단가 인하 압력이 더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애플의 아이폰 출시에 대해서는 두가지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는 틈새시장을 노리고 출시되었지만 2008년 하반기 이후 '아이폰II'가 출시되면 아이팟 나노 출시때처럼 기존 모토로라, 삼성전자 LG전자 등 휴대폰 생산업체에 일부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팟 초기 모델은 시장에서 인정받지 못했지만 보급형 모델인 아이팟 나노 출시로 시장에서 파괴력을 인정받았다.

두번째로는 휴대폰 진화의 방향에 무게를 뒀다. 사용자 중심의 유저 인터페이스 환경으로 휴대폰 개발 환경에 제안점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송선옥기자 oop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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