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준식기자][당진 등 공장소재지서 열어 2000여만원 수익..전액 기부]
현대제철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지난달 19일부터 인천과 당진, 포항 등 각 공장소재지에서 릴레이 바자회를 열었다.
현대제철은 이 행사를 통해 1만3000여점의 물품을 판매하고 총 2000여만원의 수익금을 마련해 전액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아름다운가게는 이 수익금을 공장 인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천 행사에서는 구매자들에게 장바구니를 선물했다"며 "50번째 고객마다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친필사인볼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여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달 26일 당진에서 열린 바자회는 문예의 전당 광장에서 진행된 청소년문화축제와 연계돼 지역민들의 축제마당이 벌어졌다. 당진공장 임직원은 이 날 5000여점의 물품을 판매해 총 75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박준식기자 win0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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