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중외제약은 5일 오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제12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중외제약은 환경호르몬이 배출되지 않는 Non-PVC 수액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 상용화와 대량생산에 성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폐수처리장 준공한 이래 오염방지시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보일러 연료를 청정연료(LNG)로 전환하는 등 제품의 생산에서 최종 폐기에 이르는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온 점도 점수를 샀다.
이 회사는 지난 1994년 환경처에서 실시한 사업장 실사에서 제약사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환경관리 모범업체로 지정됐으며 2003년에도 제3회 경기환경그린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3년간 자율환경관리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정부로부터 친환경 경영의 모범 사례로 여러 차례 선정됐다.
한편 중외제약은 이번 환경의 날 정부 포상을 받은 곳 중에서 일반 기업체(단체)로는 중외제약이 유일하게 포함됐다고 전했다.
신수영기자 im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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