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HP 컴팩6515b와 6715b 6종 출시... 윈도 비스타 기반, 유대성 강화]
한국 HP(대표 최준근)가 HP 컴팩6515b와 6715b 6종을 출시하면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활동적인 비즈니스 사용자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HP 컴팩 6515b와 6715b는 윈도 비스타 기반의 동일한 사양에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의 사이즈에 따라 각각14.1인치와 15.4인치로 구분된다. 이 제품에는 올해 업그레이드 된 AMD 튜리온 64 x 2 듀얼 코어 모바일 기술이 적용됐으며 함께 지원되는 ATI 라데온 X1250 그래픽 카드는 윈도 비스타 운영체제에서 뛰어난 그래픽 솔루션을 선보인다.
HP 컴팩 6515b와 6715b는 사용자 이외의 다른 접근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노트북 화면 조사 각도를 조절해 중요한 데이터나 기업 기밀이 노출되는 것을 차단한다. 이메일, 달력, 연락처, 일정 등과 같은 핵심 기능을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HP 퀵룩(Quick Look) 기능은 일정에 쫓기는 유저들의 시간을 절약해준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풀 사이즈의 듀라키 (DuraKey)는 강화된 내구성을 특징으로 자판의 글씨가 없어지거나 닳는 현상을 방지한다. 외부의 물리적 움직임을 파악해 외부 충격이 있을 때에도 자동으로 하드디스크를 멈추고 노트북을 실수로 떨어뜨려 LCD가 깨지더라도 데이터를 보호한다.
휴대성이 강화된 것도 특징이다. 기본으로 장착된 6셀 배터리는 최대 4시간 30분의 긴 배터리 수명을 유지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8셀 트래블 배터리를 추가 장착하면 최대 8시간 30분, 12셀 울트라 트래블 배터리는 최대 12시간까지 전원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HP 비즈니스 노트북에 지원되는 HP 도킹스테이션을 옵션으로 사용하면 가정에서도 노트북을 데스크탑처럼 사용할 수 있어 노트북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일반 사용자에게도 편리함을 제공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각각 최소 80만원대에서 최대 120만원대.
김희정기자 donts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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