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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쌈지는 28일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쌈지는 현재 비상장사인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를 흡수합병하는 절차를 진행중이다.

회사 측은 "양사가 지난 3월 14일에 체결한 합병계약서에 따르면, 반대주주의 주식매수청구금액이 쌈지의 경우 50억원,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의 경우 2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상호 협의하여 합병계약을 변경하거나 해제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며 "지난 16일자로 매수청구를 마감한 결과 쌈지의 경우 50억원을 상회하는 매수청구가 있어 합병계약서에 따라 신중히 협의한 결과 합병을 계획대로 진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오는 29일자로 합병이 완료된다.
전혜영기자 mfutur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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